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9월 10일(수) 11:30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수원에 있는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 대표께서는 인사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든든한 공군 부대가 수도권에 있다는 것은 우리의 복이 아닐까한다. 참모차장과 비행단장,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잘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오기 전부터 항상 하늘을 한 치 빈틈도 없이 철통같이 지킨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여러분들을 보니까 마음이 푹 놓인다. 오늘 저녁에는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육군 출신이다. 공군은 찰나에 결정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찰나에 대비하기 위해 긴긴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수도권에는 2천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살고 있다.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께 존경과 찬사를 드린다. 조국을 그렇게 사랑하고 조국을 그렇게 든든하게 지켜주신 덕에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화와 산업화의 큰 역사적인 발전의 고개를 넘었다. 이제 선진화의 대열에 들기 위해서 모든 국민들이 열심히 일하고 땀 흘려야 한다. 북쪽의 야욕은 한 치도 변함이 없다. 경제 건설을 위해 땀 흘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을 믿기 때문에 가능하다. 선진화를 위한 역사적 과업 수행을 위해 매진하겠다. 풍요로운 사회와 선진조국 사회를 꼭 만들겠다. 선진조국 창조는 저희들에게 맡겨 달라”고 하였다.
- 대표께서는 식당을 들러, 마침 식사중인 장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표께서는 “한나라당의 박희태이다. 사랑하는 10전투비행단 장병여러분, 반갑다. 전통과 역사 그리고 향기가 짙게 배어 있는 이곳에서 우리 하늘을 지키는 용사들을 만나 뵈니까 반갑고 든든하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하는 조국이 여러분들에게 보답해야하지 않겠는가. 여러분들은 열심히 하늘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 우리 정치인들은 하루빨리 경제를 회복시켜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 여러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돌아오는 그 날, 정말 좋고 값어치 있는 직장이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제대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하나, 어디를 가야하나, 이런 걱정 안하시고 군에서 충실하게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우리는 열심히 경제를 건설하겠다. 투자도 많이 하고 좋은 직장도 많이 만들어서 하늘의 용사 여러분들에게 기필코 보답할 것을 다시 한 번 서약하면서 오늘 이 맛있는 점심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추석 때 집에 못 간다고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요즘은 여기에 전화도 있고 여러 가지 수단으로 인터넷도 있고 하여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과 연락을 취할 수 있지 않나. 한가위만큼 밝은 추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힘내 주시기 바란다. 조국은 여러분들을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고, 또 힘껏 사랑할 것이다. 군 생활 잘 하시길 바란다. 아무튼 여러분들과 점심을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순자, 송광호, 박재순 최고위원과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박종희, 정미경 의원과 오창환 공군참모차장과 최차규 비행단장, 권오성 정책홍보실장 등 군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2008. 9.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