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차명진 대변인은 9월 24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상당 부분 논의가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최고위원과 중진들의 각자의 견해를 이야기한 것이었다. 이 내용은 제가 굳이 여기서 자세하게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어제 이미 한차례 의총을 거쳤고 내일 또 의총을 거칠 내용이다. 이와 중복되는 내용이 공개적으로 많이 논의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제가 구체적으로 어느 최고위원, 중진의원께서 어떤 말씀과 생각을 이야기했다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 홍준표 대표가 종부세에 관한 논의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로드맵을 말씀드렸다. 어제 의총이 있었고, 오늘 무기명 여론조사를 대외비로 실시할 것이고, 내일 의총에서 다시 재논의를 할 것이다. 내일이 목요일이다. 그리고 금요일에 최고위원이 주가 되는 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작정이다. 이 문제에 관해서 시기적으로 예산부수법안이기 때문에 12월에 처리해야 된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논의를 수렴해서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 오늘 여러 최고위원과 중진들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골자는 이렇다. 찬반 자체를 묻지 말고 문제점이 있는 부분이 어디이고 그것을 어떤 대안을 이야기할 것인지 이런 것들을 조사했으면 좋겠다. 그런 골자를 이야기했고 다수가 종합부동산세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은 원칙적·정책적인 입장에서 문제를 봐라봐야 하고 이에 대한 정무적·정치적인 고려도 함께 하도록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했고, 또 6억·9억 논쟁과 관련해서는 그 구간에 어떤 사람이 실제 존재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자료를 가지고 와서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도록 해야 된다는 것들이 특이했다.
2008. 9.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