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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실물경제포럼 심포지엄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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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9월 30일(화)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실물경제현실진단과 정책이슈 및 향후전망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한나라당에 이론 경제가들이 많다. 또 정책에 능통한 사람이 많은데 실물경제를 하는 분들은 별로 없다. 그 중에서도 김태환 의원께서는 35년간 직접 회사도 경영하시고 실물경제를 그야말로 주무르면서 땀과 고통을 맛본 분이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당에서 이명박 대통령 다음가는 실물경제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처럼 정답이 별로 없는 분야도 없는 것 같다. 이론을 들어보면 그럴듯하고 그대로 하면 금방 경제가 살아날 것 같고 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것 같다. 그런데 그대로 해봐야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못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론하고 실제하고 너무 다른 것이 학문 중에서 경제학이 아닌가 싶다. 수학 같으면 공식에 대입하면 딱 정답이 나오지 않는가. 그런데 경제학은 답이 나오기도 하는데 정답이 아니다. 저는 법학을 좀 공부했지만 거기를 보면 요건을 갖추면 효과가 나온다. 경제학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저도 경제학을 학교 다닐 때 공부를 해보니까 제일 어려운 게 정답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어쨌든 이론적인 경제가도 존경을 받지만 실물경제를 하시는 김태환 의원 같은 분이 더 돋보이는 형편이다. 실물경제라는 것을 몸소 겪으면서 정말 밑바닥에서 하나하나 쌓아 올라오면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가. 일찍이 정약용 선생은 이런 말을 했다. “가마 타는 즐거움은 알아도 가마를 매는 노고를 모른다” 정말 실물경제를 하시는 김태환 의원 같은 분들 여기에 나오신 저명하신 분들 모두 가마를 매는 수고를 다하시면서 몸으로 체득한 그런 경제학자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많은 경제학자들이 있는 미국이 왜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가. 정부 각료들도 실물경제를 하는 분이 많이 들어갔으면 한다. 다음 개각할 때 형편이 되면 김태환 의원 같은 분을 경제부처장관으로 모셨으면 경제가 확 풀릴 것 같은데 이런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보자. 구미에서 시장 이하 여러분들이 오셨는데 너무나 반갑다. 저는 구미를 상당히 자주 가는 사람이다. 김태환 의원이 백씨(伯氏)되는 김윤환 대표께서 돌아가셨을 때를 포함해 세 번이나 갔다. 그래서 구미와 정도 들고 구미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김태환 실물경제대가가 구미를 잘 끌고 가서 세계적인 공업도시로 만들어주시고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 세미나가 그런 기초를 닦는 좋은 모형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오늘 의원들께서 많이 오셨는데 김 의원께 많은 용기를 주시기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홍준표 원내대표, 박재순 최고위원, 이명규 전략기획본부장,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2008.  9.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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