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0. 1(수) 11:00,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나라당 중앙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위원에 최봉홍·김우갑·류근중·문명순·조민근·김길섭·정홍곤·황은주·황명진·송미숙·유종국·이호성·김정구·이동응·박종남·전혜선·함규정·유기성·전우석·이강찬·이용선·김원겸·임이자·전왕표·이영선·류현숙·김정은, 자문위원에 최영기·이원우·이강성·박영수·류호상을 임명하였다.
ㅇ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께서 좋은 말씀을 다하셔서 제가 할 게 없는 것 같다. 노동위원회 위원으로 또 자문위원으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지난 대선을 계기로 하여 한나라당이 노동계와 상당히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아시다시피 한국노총과 우리가 정책적인 연합을 하여 앞으로 노동계의 발전을, 나아가서 경제계의 안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국민들께 서약했다. 거기에 따라 많은 국민들의 지지로 정권을 획득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여기 보니까 노동현장에서 실제적으로 몸을 던져서 봉사하고 있는 분들이 주로 오신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 한다. 사실 우리가 빛나는 경제탑을 쌓게 된 것도 결국 근로자와 사용자가 협력해서 된 것으로 생각한다. 노사야말로 경제의 양축이다. 축이 건전하게 움직여야 경제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우리는 강자인 사용자 측보다도 경제적인 약자인 노동계층, 근로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 커야 된다고 생각한다.
- 한나라당을 툭하면 ‘부자당’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부자들을 위하여 또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감세정책을 쓰는 것이다. 지난 정권 10년 내내 좀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세금 폭탄을 퍼부었다. 그 폭탄의 피해자인 국민들을 좀 구제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못 가진 서민층,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우리가 복지를 더 강화 할 것이다. 금년 예산에서도 복지예산을 많이 증액시켰다. 우리가 절대로 복지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래서 좀 있는 분들에게는 감세를, 좀 없는 분들에게는 복지를 하는 것이 우리의 당면 목표이다. 여러분들께서도 근로자들의 복지를 어떻게 하면 향상할 수 있고 그 지위를 좀 더 향상시킬 수 있는지 노동위원회를 통해서 또 노동위원회의 토론을 통해서 많은 정책 건의를 해주시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실지 현장에서 듣고 느끼는 생생히 살아있는 정책이야말로 노동계를 발전시키고 근로자들의 아픔을 덜어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되리라 확신한다. 오랫동안 노동을 하신 위원장께서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되어서 든든하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협력해 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과 좀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더욱 가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홍준 제5정책조정위원장, 강성천 중앙노동위원장과 이화수 부위원장이 참석하였다.
2008. 10.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