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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추계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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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0월 23일(목) 14:30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추계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세미나는 안경률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주최로

한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활용을 주제로 하였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월드옥타(World OKTA ; 해외한인무역협회) 천용수 회장과 동포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안경률 총장이 이렇게 위대한 사업을, 또 세계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줄 전혀 몰랐다. 오늘 그 위대한 능력에 대해 감탄을 했다. 당도 잘 운영되고 당 조직도 잘 움직이고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도 받고 어떻게 하면 저런 분이 있을까 생각한다. 이웃나라 중국이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다.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넓게 발전한다. 이게 중국인들이 본토에서 능력이 계발되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화상(華商)들인 수천만의 중국동포들이 본국에다 투자도 하고 무역도 할 수 있게 하고 같이 뛰고 이래서 된 것이다. 내외(內外)가 합쳐져서 오늘날 중국의 파워를 일구어냈다고 생각한다. 화상이 만일 없었더라면 중국이 오늘날같이 발전할 수 없었다. 지금 우리나라도 그와 같은 경지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좀 어려운 한자어지만 ‘줄탁동시(?啄同時)’라는 말이 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밖에서 어미닭이 쪼아주어야 되지만 병아리 스스로도 안에서 쪼아야만 달걀껍질이 깨지면서 생명이 탄생한다. 이처럼 내외가 합쳐서 힘을 모아야 전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들께서 바깥에서 힘껏 저희들을 도와주시라. 그래야 우리가 합쳐서 큰 나라를 이룰 것이고 여러분들이 세계 어디를 가나 자존심을 가지고 내가 한국 사람이었다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부분이 자수성가를 했을 것이다. 그 이국땅에서 눈물 흘리면서 그럴 때 내가 무슨 조국의 덕을 봤느냐 이렇게 생각하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여러분들, 조국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내가 조국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조국이 필요로 하고 조국이 나를 부를 때는 언제든지 내가 달려가고 내 몸을 던진다고 하는 것이 같은 민족의 책무 아닌가. 어려울 때 피를 찾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 대한민국이 잘나가다가 요즘 좀 어렵게 되었다. 이럴 때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여러분들께서는 더더욱 노력하셔서 그 사시는 각 지역에서 주인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 충분히 여러분은 할 수 있다. 한자용어를 또 써서 미안하지만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한자가 있는데 마음만 먹으면 어느 곳에서나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들 수처작주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윤성 국회부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현경병 정보위원장, 김정훈, 백성운 의원과 천용수 월드옥타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2008.  10.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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