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 연맹 총회 만찬[보도자료]
작성일 2008-10-26
(Untitle)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8. 10. 25(토) 19:00, 서울롯데호텔 가넷룸에서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제5차 총회 만찬을 주재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만찬 축하말씀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들의 뜻있는 마지막 모임에서 공식만찬을 제가 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이별주가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잡수시고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한국에 두고 가시기 바란다. 특히 어려움에 처해 있고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북한 자유이주민을 위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더욱 그들의 가슴속에 남겨두고 가시길 바란다. 그동안 끊임없이 북한 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해서 노력하시고,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해서 국제적으로 애를 많이 쓰신 데 대해,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황우여의원님을 비롯하여 몽골 램자브 군달라이 장관님, 일본 마사하루 나카가와 의원님, 미국 에드 로이스 의원님 등 공동의장단 여러분과 각국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께서는 이미 인권의 중요성과 그것이 왜 보호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겠다. 오늘날 세계에서 인권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곳이 여러 군데가 있다. 그러나 북한의 인권문제와 다른 지역의 인권문제는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북한 인권문제는 사느냐 죽느냐하는 문제로서, 온갖 악의 문제를 포괄하고 있다. 한사람의 영광을 위해서 나라 전체를 감옥으로 만든, 그러한 독특하고 이웃사회가 없는 그런 인권문제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이러한 거대한 지역으로부터 탈출한 북한이탈 주민들이 살 수 있는 기회를 비록 얻었으나, 또 다른 공포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며칠 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토의를 하셨을 것으로 생각하고 좋은 국제적인 공조방법이 나왔으리라고 생각한다.

 

-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과 이탈주민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진지한 토론을 하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면서, 오늘 소찬이지만 많이 드시고 한국과 이탈주민들을 꼭 잊지 마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린다. 그러나 여러분들 하시는 일이 그렇게 영원히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얼마 안가서 끝날 날이 있다는 확신을 저는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만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윤상현대변인과 황우여의원, 김세연의원이 함께 하였다.

 

 

2008.  10.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