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0월 30일(목) 10:30 당사 제1회의실에서 식품안전특별위원회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식품안전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안홍준 의원, 간사에 원희목 의원, 위원에 신상진, 손숙미, 유재중, 이애주, 정미경, 신성범, 조진래, 황영철, 유정현, 장제원 권영진, 조전혁, 허원재 의원을 임명하였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렇게 막강한 팀인 줄 몰랐다. 이 모습을 국민들이 보면 이제는 식품에 대해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 존경하는 안홍준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이렇게 전문적이고 또 능력 있는 분들을 모실 줄 몰랐다. 오늘 좋은 위원회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어제 재?보선이 끝났는데 위원님 여러분들도 많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식품안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이번에 중국의 멜라민파동, 미국의 쇠고기를 통해서 국민들의 인식이랄까 불안감이 상당히 고조되어있다. 이런 것을 여러분께서 잘 토의하시고 연구하셔서 빨리 먹을 것 하나만은 대한민국에서 안심해도 된다하는 안도감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선결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좋은 활약 기대한다. 그리고 우리 당내에서 연구하고 토의하는 것도 좋지만 대국민 발표라든지 국민을 향한 홍보 노력도 해야 한다. 그래야 ‘한나라당에서 무언가 국민을 위해 걱정하는구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니까 앞으로 행사를 많이 하도록 부탁드린다.
ㅇ 이어서 박희태 대표최고위원께서는 당사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식품안전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하였다.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요한 분, 전문가들, 직접 식품안전을 맡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오셨다. 대단히 반갑다. 우리당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님은 지난번 멜라민 파동 때 오셔서 저희들에게 안 좋은 말을 들어서 한나라당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좀 뭐라 했다고 해서 우리당에 안 오시면 안 된다고 얘기를 했었다. 오늘 와주셔서 고맙고 여러 전문가들, 교수님들 반갑다. 요즘 먹을거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경제사정이 나아지니까 이제는 식품의 양 보다는 질, 그리고 안정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졌다. 사실 우리가 어릴 때는 식품의 질이나 안정성 보다는 양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었고 그것이 기근에 대한 방법이었다. 금석지감(今昔之感)이지만 특히 최근에는 미국 쇠고기 광우병 파동, 중국의 멜라민파동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식품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어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신경이 아주 과민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때 우리가 국민의 먹을 것 하나도 안전하게 못해주는 이런 정부 여당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이래가지고 우리가 국민에게 책임 있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냐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식품의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이 우리가 하는 것을 보고 ‘당장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안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에서 먹을 것 하나는 안전하다, 걱정 안 해도 되겠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자. 세계 모든 사람들이 코리아에서 먹을 것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 참석하신 분 중에서 당외에서 오신 분들은 자문위원이지만 당원 보다 더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연구와 토의를 해주시기 바란다.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서 저희들도 그 길로 나아가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부측에서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참석하였으며, 당에서는 안홍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손숙미, 유재중, 이애주, 신성범, 조진래, 황영철, 유정현, 장제원, 조전혁 의원이 참석하였다.
2008. 10.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