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1월 10일(월) 14: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DMZ일원의 생태관광 추진전략’을 위한 DMZ 평화포럼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미국에는 40대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전 세계에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40대의 정태근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여의도에 아주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 당에도 참신한 새로운 기풍을 불어넣고 있다. 아시다시피 젊은 나이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하면서 많은 정치적인 경험도 쌓았고, 이제 그것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국회의원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저도 전부터 잘 알지만 이번에 정말 훌륭한 젊은이가 정계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굉장히 뜻있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하고 있다. DMZ는 우리민족의 비극의 상징이다. 이 비극을 그대로 방치하면 영원한 비극에 불과하지만, 거기에서 희망과 창조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정태근 의원의 발상이 너무 놀랍고 대견스럽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DMZ가 정말 우리의 관광, 또 문화산업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계적인 자랑거리가 될 수 있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든다. 저는 전문성이 없어서 잘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쩌다 DMZ를 가면 ‘우리가 이런 비극을 당하고 고통을 당한 것이 단순히 비극과 고통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것을 정말 전환시킬 수 있는 발상의 전환에서 우리가 큰 소득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그런 현실을 보고 너무나 반갑게 생각한다. 오늘 많은 전문가들, 여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오셨는데, 좋은 토론을 통해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DMZ 생태관광문화가 잘 펼쳐 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태근, 권영진, 김태환, 진수희, 김영우, 김성식 의원과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함께했다.
2008. 11.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