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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고령화사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정책개발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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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1월 11일(화) 13:3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고령화 사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정책개발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빨리 고령화가 되고 있다고 들었다. 현재 노인인구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노령세대분들을 잘 모셔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가 이렇게 경제발전을 하고 민주화도 이루는 등 세계에서 모범국가로 된 것은 지금 이 노령세대들이 젊을 때 피땀 흘린 덕택이다. 그런데 어떻게 나라에서 이 분들에 대한 보은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저는 이 문제가 단순히 연세가 많아져서 자력으로 생활하는데 문제가 있으니까 도와준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국가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 나라가 반드시 해야되고 후대들이 반드시 갚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짐을 지고 있는 것이다. 영어로 말하면 ‘must'이다. 기본적인 바탕에서 노령세대들의 노후에 대한 여러 가지 보장책을 내놓아야 한다. 몸이 불편한데 우리와 국가가 효자노릇을 해야된다. 이제 자식들이 전부다 돌보지 못한다. 특히 시골은 더 그렇다. 다 떠나가 버리고 텅텅 빈 집에 노인 부부만 남아있고 어떤 경우에는 혼자도 있다. 누가 돌봐주는가. 결국 국가에서 돌봐줄 수밖에 없고 국가가 효도를 해야된다는 효도의 신개념이 빨리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지금의 노령인구는 65세를 기준으로 하지만 아직도 젊다. 지금도 창창하게 젊은이들 못지않게 일을 할 수 있다. 이런 어른들에게 일자리를 줘야 되지 않겠는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냥 노시다가 밥 때가 되면 식사나 하라고 하는 것은 복지가 아니고 모시는 것도 아니다. 일자리를 주어야 된다. 그것이 건강을 돌보는 길이다. 노인정책의 기본이 여러가지 바탕에서 이루어져야 되겠지만 제 생각에는 노령인구들의 경제적인 수명을 늘여야 된다. 단순히 자연수명 만을 늘이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경제수명을 늘이도록 해야 된다. 이런 좋은 뜻을 가지고 존경하는 이한성 의원이 세미나를 엮어갈 것이다. 이한성 의원은 선비의 정신이 베어있는 본고장인 예천·문경에서 몸을 일으켜 전신에 선비정신이 충만해 있다. 부탁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윤성 국회부의장, 박재순 최고위원, 안상수 전 원내대표,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김성조 여의도연구소 소장, 이인기 인권위원장, 조윤선 대변인,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이상득, 이주영, 이학재 의원 등과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08.  11.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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