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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실질적인 범죄피해자 인권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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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1월 26일(수) 10:3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인권위원회와 범죄피해자구제 소위원회가 주최한 ‘실질적인 범죄피해자 인권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이 토론회를 주최하시는 박민식 의원은 금년초만해도 저한테 찾아와서 정계, 국회에 들어오겠다고 해서 “그렇게 서두르나. 천천히 얼마든지 커서 들어와도 되는데..사랑하는 검찰에 좀더 있으라.”라고 했는데 꼭 나와야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실은 좀 걱정을 했다. 과연 어린 검사가 갑자기 국회의원이 되어서 그렇게 활동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제가 완전히 잘못생각했다는 것을 요즘 날이 갈수록 느끼고 있다. 총명한 눈초리와 참신한 외모에서도 다 나타나 있지만 국회에는 새로운 바람을, 우리당에는 참신한 기풍을 진작시키고 있다. 오늘 이 토론회를 하는 것을 보니 너무 잘 하는 것 같다. 제가 토론회를 많이 다니지만 이렇게 잘 준비를 하고 특히 명사회자를 모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조윤선 대변인은 저도 보기 힘든 분이다. 최근에 프랑스에서 사르코지 대통령과 왔다갔다 한다는 것을 말만 들었지 오늘 아침 처음 봤다. 거물급 대변인을 사회자로 모신 것을 보니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 낮은 나무의 뿌리가 우뚝하다는 말도 있지만 앞으로도 우뚝한 국회의원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 그런데 저도 법조생활을 한 것이 61년도 부터니까 상당히 되었는데 그동안에는 범죄피해자의 인권을 걱정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어디서든 들어보질 못했다. 입만 열면 범죄자의 인권, 수형자의 인권, 행려자의 복지 문제를 논하는 얘기가 많았지만 정말 범죄 피해를 당하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구제해 주는 절차나 법제, 사회적인 분위기도 형성이 안되어 있었다. 다행히 요즘 법제가 시발단계에 들어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박민식 의원같이 젊은 사람이 이것을 맡았으니까 앞으로 엄청난 추진력을 얻을 것이다. 사회에서는 박의원 말처럼 피해자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야 한다. 또 단순히 눈물만 흘릴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앞으로 우리가 정말 해야 할 일은 범죄자는 자기 과실이 있고 자기 책임이 있지만 피해자는 정말 무고한 우리 백성들인데 이런 사람들이 당한 피해를 피해자의 자구적인 노력에만 맡겨서는 안된다. 아주 좋은 것을 좋은 때 생각을 잘 하셨다. 또 이인기 3선 의원께서 지도를 하시니까 더 잘되리라고 믿는다. 좌우간 우리 법조인 출신들로서는 꼭 해야 할 일을 잘 시작했다. 축하드리며 앞으로 좋은 성과 거두시고 모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특히 피해자의 눈물도 닦아주는 이런 훈훈하고 인정스런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홍준표 원내대표, 이인기 인권위원장, 박민식 당 범죄피해자구제소위원장, 최구식 대표특보단장, 유기준 법률지원단장, 서병수 기획재정위원장, 현경병 정보위원장, 조윤선 대변인, 정의화, 이주영, 김정훈, 신성범 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08.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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