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2. 2(화) 15:05, 당사 2층 강당에서 제4기 여성파워네트워크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제4기 한나라당 여성파워네트워크 2010년 지방선거후보자 핵심역량 강화과정 수료식에서는 강희경씨를 비롯한 69명이 수료하였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여성국장의 복장이 봄 날씨다. 지금 전국이 얼어붙고 있고 경제는 더 겨울이다. 극심한 겨울을 지나고 있다. 우리 여성국장이 아마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또 봄이 빨리 오라는 소망에서 아마 좋은 옷을 맞춰 입은 것 같다. 오늘 아침 7시 40분에 제가 대국민 라디오 연설을 했다. 라디오 연설은 어제 대통령도 했다. 같은 시간에 오늘은 당대표인 제가 연설을 하였고 다음에는 다른 정당대표가 한마디씩 한다고 한다. 거기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겨울이 아무리 춥다고 해도 봄은 온다, 국민 여러분 희망을 가지자, 우리 같이 손잡고 서로 도우며 열심히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것이 마지막 말이었다. 여러분들께서도 주위에서 ‘어렵다, 정말로 못 살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더구나 이제 한나라당의 이런 좋은 과정을 수료했으니까 그런 얘기를 더 많이 들을 것인데, 이론적인 무장을 해야 된다. 어떻게 하면 그분들을 위로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우리 한나라당에 그분들이 의지할 수 있고, 한나라당의 정책을 희망으로 삼을 수 있게 될까, 그것을 연구해야 된다. 오늘 저는 우리 중소기업, 우리 밑바닥 서민들, 우리 학비 때문에 고생하는 대학생들,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그런 생각을 잘 정리해야 정치인이 될 수 있다. 수료증 받았다고 해서 모두 잊어버리면 안 된다. 액션으로 나와야 된다. 이론적인 무장을 하기 위해서는 자료가 필요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 여성국을 통해서 자료를 제공받도록 하기 바란다. 그리고 그것을 숙지해야 된다. 그것을 모르고서는 아무도 여러분들을 한나라당이라고 하지 않고 또 정치지도자로서도 인정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예산에 반영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한 달에 몇 십만 원씩 지원하고 있고, 대학생 등록금도 가난한 집안을 위해서는 연 300~400만을 준다는 내용 등이 다 나와 있다. 그렇게 해주시길 바란다. 이제 여러분들은 예비정치인에서 오늘부터는 현실정치인이 되었다. 반드시 이것을 숙지해야한다. 그냥 이제는 심정적인 것만 가지고는 상대방을 감동 시킬 수도 없고 우리 편으로 만들 수도 없다. 반드시 이론적인 무장을 해야 된다. 각 분야에 걸친 우리 한나라당의 지원책이, 예산이 뒷받침된 그런 복지정책이 모두 있다. 주위의 어려운 장애인들, 정말 시골의 농민들,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정책이 모두 있다. 여러분들이 공부를 많이 하면 그 길이 여러분들이 이기는 길이고 우리 한나라당이 승리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발 여러분들 뜻대로 2010년에는 의원도 되시고 단체장도 되시고, 혹시 공천 받으면 제가 공천장은 잘 드리겠다. 좋은 생활정치의 전문가가 되시기 바란다. 여성은 특히 생활정치에 강하다. 여러분들의 강점은 바로 거기에 있다. 지방 자치시대의 총아는 역시 여성이라는 것을 보여 달라. 2010년 지자체 선거에서는 여성 파워가 넘쳐서 쓰나미처럼 여성들이 휩쓸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지재사방(志在四方)이라는 말이 있다. 뜻이 있으면 사방 어디에나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뜻을 세우라는 얘기다. 뜻을 세우면 길은 사방으로 열린다. 여러분들의 뜻이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그러려면 아까도 강조했지만 여러분들이 당의 정강정책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된다. 오늘은 수료하는 날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날이라는 생각으로 많이 공부를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의원을 비롯하여 최동규 제2사무부총장, 김금래 중앙여성위원장, 허남주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2008. 1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