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6월 2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통진당 후보 사퇴는 ‘보은연대’ ‘야바위 연대’ ‘먹튀 연대’
통합진보당의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변칙적인 야권 연대가 6.4 지방선거 막판에 또 다시 등장했다.
이번의 야권 연대는 사퇴 꼼수를 동원한 ‘야바위 연대’이고, 이석기 세력의 국회 진출에 보답하는 ‘보은 연대’이며, 국고보조금을 떼어먹는 ‘먹튀 연대’이다.
통진당과 연대는 없다던 새정치민주연합의 호언장담은 또다시 허언이 됐다. 공동대표 한 분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과는 분명히 선을 긋는다.”고 했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과 손을 잡은’ 결과로 또다시 뒤집혔다.
그런데도 그 대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손을 잡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다면 연대를 거부한다는 공개 선언을 해야 마땅하지 않는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이 원하는 대로 표를 던지지 말라고 국민들께 호소하는 게 당연하지 않는가. 혹시 통진당이 내심 잡아주기를 원했던 것은 아닌가.
선거 때만 되면 정체성이 다른 정당간의 야합은 악마의 유혹처럼 다가오고 있다. 그 ‘악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새민련의 기회주의적 행태를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신다. 야바위 연대, 보은 연대, 먹튀 연대는 반드시 국민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14. 6. 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