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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은 7.30 재보선에서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논평]
작성일 2014-06-12

  오늘 대법원은 국회에서 최루탄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회계책임자에게 법정 선거비용 이외의 돈을 준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 의원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두 의원 모두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로써 7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6.4 지방선거 출마등으로 공석이 된 12개 지역과 오늘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이 상실된 2개의 지역 등 최소 14곳의 지역에서 치러지게 됐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최루탄을 던지는 테러를 자행한 분이 민의를 제대로 대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직선거법을 어기며 공직에 진출한 당사자에게 깨끗한 정치문화를 바랄수도 없는 일이다.


  이제 우리 정치권은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천으로 민의를 왜곡하거나 민심을 역행하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깨끗하고 올바른 공천에 앞장설 것을 국민 앞에 다짐하는 바이다.


2014.  6.  12.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조 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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