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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 연석회의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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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최고,중진 연석회의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4월국회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현안에 대해 철저히 파헤치고 결론 내달라. 철도공사 문제는 드러난 것 이상의 것이 있다. 이 모든 것에 집중적으로 해야 된다고 말했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에서 모든 현안에 대해 모두 말할 것이다. 특히 철도공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하겠다. 권영세 기획위원장을 단장으로 일단 감사원에서 검찰로 넘기기 전에 철도공사 문제를 빨리 조사해 조사된 내용을 발표해야 된다고 말했다.

 

-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철도공사 실태 조사단을 만들 것이다. 법사위를 포함한 조사단에는 권영세 전략기획위원장 아래 원내, 원외 초선의원으로 해서 전략기획위원회가 아주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와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 조문을 가는 등 카톨릭계를 위로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불교계 역시 큰 산불로 인해 천년 유적인 낙산사가 전소 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 불교계의 주요 종단을 방문하겠다. 오늘 의원총회는 없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는 진수희, 이주호 정조위원장이 결의문을 발표하고, 의총 추인은 나중에 받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ㅇ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철저하게 철도공사 문제를 파헤치도록 정책위에서 노력하겠다. 일본군 강점 하에 여러 피해보상 등 정부 대책을 요구하고, 끝까지 이 문제를 결론내고 사안을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ㅇ 김영선 최고위원은 윤광웅 국방장관이 중국과의 군사교류를 운운한 것은 한마디로 한미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위와 여의도연구소에서 좀더 연구해서 알아보고 한나라당 나름대로 대책을 내야 한다고 했다.

 

ㅇ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표는 외교적으로 강성 발언이 거듭되고, 서로 자극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계속 주장만 해 지킬 수 있나. 국제적, 외교적으로 힘을 받아야 한다. 정부는 외교의 모든 선을 다 끊어내는 듯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이 외톨이 섬이 되서 독도는 우리 땅 외치고 있는 것 아닌가.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다. 외국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외교를 잘못해서 이렇게 바람직하지 못하고, 온 국민이 분노하는 상황은 좋지 않다. 독도는 분명 우리 땅이다. 외교역량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고유한 소신과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한나라당 차원에서 보여주는 여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모든 말에는 때가 있는 것이다. 외교적으로 신중하게 발언하고 철저하게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5.   4.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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