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신임집행부 면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전국 농민단체협의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표는 경기가 어렵다지만 농촌이 어려운 것은 말로 다 못할 지경이다. 농촌문제는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문제이다. 선진국가로 가는데 농촌문제 해결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농어촌특작물이 관광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는 것과 같은 새로운 활로 찾기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한나라당도 근본적으로 농어업을 경쟁력 있는 분야로 살리기 위해 공청회 등을 개최해 길을 찾고 이를 입법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농민단체 대표들은 별도의 건의문에서 ▲외국산 쇠고기수입 안정성검정 철저 ▲축산질병방역시스템 구축 ▲한우농가지원책 마련 ▲양봉,양록등 특수분야 정책보완 ▲녹용등 원산지표기 상시 감시시스템 구축 ▲축산시설 설치를 위한 농지법 규제 완화요구 ▲쌀 생산농가 소득보전 ▲농지매매자금 이자감면 ▲농기계구입 보조지원 ▲농지 대규모와 매입자금지원 상환인상 ▲경영이양직불제 현실화를 위한 연령상환 삭제 ▲농민교육지원 ▲쌀사랑 국민캠페인지원 ▲쌀 원산지표기 철저감시 ▲대형유통업체 농상물 미끼 상품화근절 대책마련 ▲친환경농산물 가격지지정책 ▲농촌관광상품권 도입지원 ▲청소년 농업 후계양성 법적근거 보완 ▲농촌여성 삶의질 향상 제도마련 ▲농산물 직거래 홈페이지 허위과대 광고 신고 엄정통제 등을 요구했다.
- 박근혜 대표는 농민단체 대표들로부터 일일이 관련분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배석한 당직자들과 함께 하나하나 사안별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후에 이를 좀더 깊이 있게 파악하고 정책과 제도 그리고 법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만간 현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토록 지시했다.
ㅇ 참석한 단체간부들은 이구동성으로 최근 한나라당 농해수수석의원들이 농촌문제에 대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박근혜 대표는 농촌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어느 분야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질 것이고 관련 인사들과 자주 대화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ㅇ 이 자리에는 엄성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회회장, 목찬균 전국새농민회부회장, 최성희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부회장, 최영열 대한양돈협회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당에서는 이규택 최고위원, 맹형규 정책위의장, 이혜훈 제4정조위원장, 홍문표 농해수위원이 배석했다.
2005. 4.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