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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한나라당 국회의원 부인 간담회’ 참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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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부인 간담회’ 참석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표는 4월15일(금) 오전 17대 국회의원 부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90여명의 국회의원 부인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ㅇ 박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여러분들을 뵙게 되니까 제 마음이 굉장히 기쁘고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시는 의원님들 모습이 전부 스쳐지나간다. 저분은 저 정책 가지고 그렇게 애를 쓰셨는데, 또 저분은 지금 우리가 국보법 저지할 때 크게 고생을 하셨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이러한 의정활동을 펴시는 의원님들이 있기까지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며 또 그분들이 그렇게 훌륭한 일들을 나라를 위해서 하셨을 수가 있다는 생각에서 참 고생도 그동안 많으셨을텐데 생각을 하면서 한분 한분 얼굴을 꼭 읽히려고 열심히 쳐다보았다. 마침 오늘이 4월 15일 작년 총선이 있었던 날이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얼마나 고생이 많았는가. 그때 우리 당이 너무 어려운 처지에 빠져서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우리가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각오로 여러분들과 제가 정말 한마음이 되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각 지역을 다니는 곳마다 그 후보자와 여기 앉아계시는 여러분들이 갈때마다 헤어질 때 하는 인사가 있다. 살아서 돌아가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럼 저도 꼭 살아서 돌아오세요. 이것이 농담이 아니고 정말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악수를 나누었다. 많은 분들이 살아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 아픔을 딛고 우리가 총선을 치뤘고 국민이 다시 한번 한나라당에게 기회를 주었다. 그래서 우리가 거듭 국민이 의지할 수 있는 당으로 태어나자 하면서 지난 1년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치환경도 달라지고 우리가 제2당이 되고 환경은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어길 수 없다는 마음으로 16대에 비해서 엄청나게 한나라당이 많이 변했다. 무엇보다도 우리 문제에서 벗어나자고 해서 깨끗한 정당이 되고자 백지신탁제도를 먼저 제안을 했고 천안연수원도 국가에 헌납을 했고 약속을 지켰다. 부정부패는 숨을 끊는다는 각오로 우리 스스로에게 가혹하리만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서 가슴 아프지만 실천을 해오고 있다. 우리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자고 해서 정책정당이 되자는 각오로 우리 의원님들이 얼마나 많은 토론회와 공청회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는지 모른다. 그런 결실들이 쌓였지만 아직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다가가기에는 할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당의 이념, 인사, 재정, 공천 이런 모든 것이 시스템에 의해 엄청나게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각오로 1년 동안 노력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실질적으로 의원님들의 의견으로 당의 방향이 결정이 되는 시스템이 작용하고 있다. 우리가 어느 지역에 노력을 더 기울어야 한다든가 이런 면에 우리가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쪽에서 더 가야한다면 우리는 이제 말로만 한번이 아니고 실제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자. 한번이라도 더 만나고 무엇이 거기에 아쉽고 어려운 점인지를 알아서 당에서는 정책으로 법안을 뒷받침 해드리자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작년 재작년 계속해서 개혁이란 얘기를 많이 듣고 살았는데 실질적인 개혁의 목표는 국민을 더 자유스럽게 더 편안하게 더 안전하게 살기위한 것이 최종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유세 때마다 얘기를 하지만 국민의 고통 최소화, 국민들이 경제적인 면에서 사회적인 분열과 혼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에서 우리가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자는 목표, 또 하나는 우리가 선진화 세력이 되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10년 안에 또는 15년 안에 선진국이 되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영원히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엄청난 노동비용과 노동력의 부족으로 인해서 우리는 도저히 선진국으로 갈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이 있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서 선진화로 가는 것이 우리나라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 그 역할을 해 낼수 있는 당은 우리 한나라당 밖에 없다는 각오로 우리는 선진화 세력이 되어야 한다. 그런 우리의 뜻을 펼쳐서 이 나라를 10년 안에 선진국으로 꼭 만들어 내려면 수권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그렇게 되려면 국민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고 한나라당이 믿을 수 있다. 맡길 수 있다는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 우리가 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고 이것을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우리를 그동안 많이 지지해 주었던 국민들께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 사명을 못한 역사에도 죄를 짓는 것이 된다는 비장한 생각을 가져야 하는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을 해내는데 있어서는 아무리 환경이 여러가지로 어렵지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의원님들을 더 많이 이해해 주시고 더 많이 도와주시는 내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런 역사적인 사명을 우리나라를 위해서 이루어 냈을 때 반 이상은 여러분들의 차지라고 믿는다. 사실은 작년부터 뵙고 싶었는데 날짜를 잡고 여러가지로 준비를 해 놓으면 무슨 일이 꼭 생겼다. 작년만 해도 4대법 저지를 해야 한다고 해서 약속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여러차례 사실 마련을 하다가 오늘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셔서 만나게 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가장 오늘 처음 만나는 분들도 계시고 다같이 가야 하는 동지를 전부 이어주시는 내조자의 여러분들이기 때문에 오늘 더욱 각별히 더 돈독하게 우애를 나누시고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빌어 마지않는다. 다시 한번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ㅇ 오늘 행사에는 박대표를 비롯해 김영선 최고위원, 맹형규 정책위의장, 김무성 사무총장, 송영선 여성위원장, 전여옥 대변인, 유승민 비서실장, 김희정, 이혜훈, 김영숙, 진수희, 이계경, 나경원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05.   4.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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