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의 충남 아산(이진구 후보), 성남 중원(신상진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을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휴일인 4월 24일, 박근혜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충남 아산, 경기 성남 중원 등 이번 재보선에서 여야간 초박빙의 경합을 보이고 있는 지역의 지원 유세를 통해 종반 판세의 기선잡기에 나섰다.
ㅇ 20일, 21일에 이어 박근혜 대표는 맹형규 정책위의장, 김무성 사무총장 등 당지도부와 함께 아산지역을 방문하여 이진구 후보 사무실에서 아산 발전 대책회의를 열고, ▶아산 신도시 개발계획의 차질 없는 수행 ▶수도권 전철의 도고온천까지 연장 운행 ▶아산만 경제 특구 지정 ▶경쟁력 있는 농업특화산업 육성 등 아산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온양역 앞 거리유세와 중앙 5일장 및 온양 재래시장 순방 등을 통해 아산지역 유권자와 접촉했다.
- 박근혜 대표는 온양역 유세를 통하여 이번 재선거는 노무현 정권 2년, 과반의석 이상을 가진 여당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개혁을 내세우며 서민경제 파탄을 야기한 정부 여당을 심판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쌀개방협상에서 이면 합의가 없다고 했던 정부가 농민들도 모르게 사과, 배의 수입을 위한 이면합의를 했고, 수입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음이 밝혀졌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책임을 추궁했다.
- 박근혜 대표는 특히 충절의 고장인 아산에서 배신과 변절의 정치가 횡행하는데, 30년 동안 아산을 지키며 아산 시민들과 애환을 같이 한 이진구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어 이런 변절과 배신의 정치를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ㅇ 이어 박근혜 대표 등 당지도부는 화성으로 이동하여 최영근 화성 시장후보의 지원 유세를 가진 뒤, 19일과 21일에 이어 다시 성남 중원구를 찾아 남한산성 입구, 단대 쇼핑센터 앞 등에서 거리 유세와 지역순방 등을 통해 신상진 후보의 지원 활동을 했다.
- 박근혜 대표는 나라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근본이 잘 되어야 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까지 바친 사람들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살필 때 젊은이들이나 후손들에게 애국, 애족을 가르칠 수 있다. 서해교전시 사망한 유족 대표가 조국을 등지고, 외국으로 떠났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를 질책했다. 특히 여당 정책위의장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과반 이상 의석이 확보되면 LPG 특소세를 폐지하겠다고 지적한 점을 들면서 한나라당이 그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내세워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장애인 영업용 택시의 LPG 특소세 폐지안을 제출했음에도 여당의 반대로 성취되지 못했음을 지적하면서 정부 여당에 이번 선거를 통해 따끔한 경고를 하고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2년간 성남 시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에 앞장서며, 서민의 아픔을 위해 봉사한 기호2번 신상진 후보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ㅇ 아산 성남 지원유세에는 천여명의 유권자들이 모여 박근혜 대표에 대해 열렬히 환영하고 시장이나 거리 유세에서 뵙는 유권자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에 박근혜 대표는 한껏 고무되었다. 특히 오늘 박근혜 대표의 지방 유세에는 20여명의 당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동행하여 초접전 지역에서의 종반 판세를 굳히는 듯 했다.
ㅇ 금일 박근혜 대표의 지방 유세에는 이규택· 김영선 최고위원, 맹형규 정책위의장, 김무성 사무총장, 이재창, 남경필, 박계동, 서병수, 권영세, 김충환, 박순자, 나경원, 권경석, 이혜훈, 정화원, 홍문표 의원 등과 전여옥 대변인, 유승민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2005. 4.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