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5월 4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회의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된 것은 민주평통의 자문위원회 문제이다. 지난번에 맹형규 정책위의장이 여러차례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에 선거 현장을 다닐때 지방에서 상당히 많은 이의제기가 있었다. 이것은 너무나 문제가 많은데 한나라당은 여기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이지 않느냐는 각 지역의 문제점 또는 이의제기가 있었다. 한마디로 민주평통에서 불법이나 다름없이 이렇게 자신들의 이른바 선거조직을 민주평통을 통해서 이루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라고 의견이 일치했다.
- 박근혜 대표는 이번 선거를 돌아다녀 보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문제제기를 하더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여기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 여기에 대해 김용균 사무부총장은 원래 민주평통 조직은 통일에 대비하는 조직이다. 자문위원은 북한최고인민회의와 동수인 1만명선으로서 통일정책에 필요한 것인데 현 정권이 국내정치에 악용하고 있다. 이것은 통일 과업과 전혀 관계없는 것인데 국내정치용을 활용하고 있다.
-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다.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는 문제를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 이강두 최고위원은 통일문제를 결정하고 여기에 대해서 의뢰해야 할 기관이 결국 열린우리당의 선거조직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또한 거의 열린우리당원들의 추천으로 이뤄지는 엄연한 당 조직이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민주평통의 문제에 대해서 뒤브리핑을 하도록 하겠다. 통일외교통상위 차원에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식으로 한나라당이 조사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자세히 말해드리겠다.
ㅇ 국조특위 문제에 대해서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10시 30분부터 쌀이면 합의에 대한 국정조사에 대해서 진상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지금 현재 내정 되어있고 내정된 의원들이 회의를 거쳐서 11시 30분 정도에는 임태희 수석도 함께 회의를 해서 간사라든가 이런 것을 모두 확정해서 밝히겠다 말했다. 지금 현재로 간사는 이방호 의원이 이야기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오전 안에는 쌀국정조사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조사단이 구성되는가. 국정조사단의 인원을 알수 있다.
- 또한 오늘 오후에는 투명사회,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다. 투명사회에 관해서는 열린우리당이, 저출산고령화 특위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특위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국정조사 특위에 대해서는 지금 열린우리당이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ㅇ 이번에 125석이 되면서 여소야대가 되었다. 상임위 의석비율을 역시 조정해 달라 요구했다고 임태희 수석이 밝혔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상임위는 법사, 재경, 문광위이다. 이것은 당이 여소야대가 된 만큼 변화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당쪽에다가 상임위에 자리배분에 대해서 의석조정에 대해서 안을 만들어 줬다고 한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어느 위원회도 여당이 과반이 안되는 것이 법의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그것은 바로 국민의 뜻이기도 하다. 선거를 통해서 국민이 그렇게 결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상임위 문제라는 것은 여러가지 이야기 할 필요조차 없다는 모든 의견이 있었다.
ㅇ 이번에 아산, 성남, 공주, 연기 모든 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건교위를 상임위로 원하는 의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는 물론 다 들어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아마 힘들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 공약을 했던 지방발전 등 모든 공약에 대해서는 한사람의 의원이 챙기는 것이 아니라 당차원에서 거당적으로 챙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상임위에 어디에 해당되는가 보다도 이것보다도 거당적으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결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문제가 심각하다. 무엇보다도 모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아이들의 장래 그 장래의 가장큰 열쇠를 지는 교육이다. 이제 당은 그 문제에 있어서 커다란 기조에서 한나라당의 교육정책은 무엇이다. 이런식으로 크고 간결하게 홍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지금 제4정조위원장인 이혜훈 의원이 과기, 산자, 농수산, 건교까지 다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일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이 농업문제에 상당히 많은 관심과 집중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농업문제를 쪼개서 농업대책특별정조위원장이라든가(이것은 가칭이다)하는 식으로 정조위원장을 한분 더 일하게 하는 것이 어떤가 검토 중이다. 별도 당 대책위원회에서 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은 동감하고 있다. 검토해서 대표께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 공지사항: 다음주부터 이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원래대로 비공개로 합니다.
2005. 5.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