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6월 8일 최고.중진연석회의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어제 대정부질문이 잘 됐다고 본다. 오늘도 멤버가 매우 좋다고 얘기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원내대표께서 일을 열심히 하시고 원내대책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지난번에 사의를 표명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의 후임을 찾기 위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에 있게 된다. 인사청문회의 위원장을 김영선 최고위원이 맡는 것이 좋지 않으냐고 의견을 말했다. 김영선 최고위원도 수락했다. 그래서 다음 주에 있게 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위원장의 인사청문회 위원장을 김영선 최고위원이 맡게 됐다.
ㅇ 이강두 최고위원은 지난번 윤리위에 제소 된 이은영 의원과 관련해 작년 9월초에 법사위에서 이은영 의원이 이강두 의원이 수해피해 지역에서 복구사업에 대해 일정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돈을 받았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또한 이 돈이 이강두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의 지원 자금으로까지 쓰였다는 발언에 대해 전 신문에 대서특필 되었다는 것이다. 이강두 의원으로서는 너무나 어처구니없고 여기에 대해 이것이 전혀 허위사실로 들어났다. 그래서 이강두 의원께서 세번이나 윤리위원회에 찾아가 설명을 하고 이은영 의원에게 낱낱이 설명하고 해명하라고 얘기했다. 사실도 아니고 앞뒤도 안 맞는 것이고 이것은 경고보다 더 중요한 것을 윤리위에서 줘야 될 것이 아니냐고 호소하면서 정작 이은영 의원에게 얘기 했더니 이은영 의원이 수뇌부에서 하라고 해서 시켜서 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이강두 의원은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이냐.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 이에 대해 이규택 최고위원은 지난번에 윤리위원회에서 퇴장한 것부터 잘못된 것이다. 윤리위간사가 철저히 막았어야 했다. 김문수, 주성영 의원의 건도 그러니까 이렇게 된 것이다. 윤리위원회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ㅇ 김영선 최고위원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또한 6자회담에 제기에 대해 적극적이고 이런 것은 당의 입장이고 동조한다. 다만 영유권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고 싶다. 이것은 아직도 논란이 많은 문제이다. 남북관계, 평화 일체성 등 다른 것들과 함께 신중하게 검토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원희룡 최고위원에 대해 보완차원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은 북한주민의 식량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책위 차원에서 토론회를 거쳐 전문가들과 이야기해서 단계를 밟겠다고 말했다.
- 이어서 박희태 국회부위장은 북한의 식량문제에 대해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원칙적인 개선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북한이 집단생산방식만을 고집하는 한 식량문제는 해결되기 힘들다. 북한 주민에게 식량을 주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식량지원과 동시에 북한의 중국식의 개혁개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주문해야 한다. 작년에 4천억, 올해에 4천억, 내년에 5천억이 될지 6천억이 될지 모를 일이다. 북한의 개혁개방으로 인해 근본적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ㅇ 원희룡 최고위원은 첫째, 북한 식량이 크게 모자라서 350만이 아사직전이다.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자. 둘째,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이 힘이 빠져서 외교무대에 서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한나라당에서도 초당적으로 지원하자면서 북한 식량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영유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식량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자고 말했다.
2005. 6.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