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내용을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6월 28일(화)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장마철을 맞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지난해 수해복구실태를 파악하고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먼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재난방재본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취하면서 “지난해 6월 소방방재청이 발족해서 일년여가 지난 오늘 자리를 잡고 있는 듯 하다. 모두 관계자 여러분의 덕분이다. 특히 장마철 홍수, 풍수 피해는 휴가철에 집중되는데 휴가도 갖지 못하고 고생을 더 하는 듯하다.” 고 위로했다. 박대표는 “수해나 재난 지역을 방문해서 보면 매번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절감한다.” 면서,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연재해로 가족을 잃거나 한해 농사가 완전 유실되는 상황을 볼 때 절절한 생각이 든다.” 면서 “인명의 손실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다.” 고 지적하고, 예산이 들더라도 빈틈없이 대비하여 국민들의 고통을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회에서도 법이나 예산으로 도와줄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고 방재요원들을 지원하는데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ㅇ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과 권욱 소방방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통하여 지난해 수해복구상황과 여름철 재난관리대책을 브리핑했다. 유실된 농경지는 100%복구가 완료됐고, 주택 복구 또한 7월초 입주예정인 개별신축중인 주택 28동을 비롯해 91%가 복구완료 되었으며 공공시설 또한 98%의 복구됐다고 보고했다. 2005년 재난대책과 관련하여 재난예방행정에 중점을 두어 현장 초등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방송 등과 유기적으로 연기하여 재난예보경보시스템을 확충토록 했다고 보고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홍수로 댐의 붕괴시 그 피해가 증가하는데 유수지확보 등을 통해 이를 방지할 수 없는지, 피해가 주기적으로 되풀이되는 지역에 대한 대비는 충분한지, 기상청, 방송국, 방재청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재해방송체계는 갖추었는지 등을 질의하고, 재해보험도입방안, 재해 후 복구과정이나 그 후의 민원을 수렴하기 위한 민원청취제도 도입 등을 제시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 등이 터지는 상황 등도 외국의 사례를 검토해서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임진강 수계의 항구적인 홍수예방을 위해 북한과의 협의를 제안했고, 심재엽 의원은 수해시 발생한 토사유출 준설문제, 김충환 의원은 상시재해지역지자체에 대한 예방조치 강구를 주문하고, 김정권 의원은 상류지역 홍수시 발생하는 하류지역의 수해피해 방지책 등을 요청했다.
ㅇ 이어 박대표는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비상상황시 방재시스템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늘 박대표의 소방방재청 방문에는 맹형규 정책위의장, 정갑윤 재해대책위원장, 서병수 정책위부의장, 이인기, 심재엽, 김충환, 유정복, 김정권, 유승민 대표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2005. 6.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