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전북 민생현장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수정본]
작성일 2005-08-01
(Untitle)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8.1(월) 전북 민생현장 방문관련 주요내용을 구상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장애아동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표는 간담회에서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님, 가족여러분 얼마나 힘드신가요. 장애아동은 장애아를 가진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와 사회가 같은 책임을 져야 하고 그들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을 돕기 위한 거창한 정책보다는 어찌 보면 작은 문제지만 고통을 주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들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선진국 사회이다. 얼마전 말아톤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주인공인 배형진 군과 그의 어머니를 직접 만나서 장애아들의 어려운 점, 그리고 소망들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진 적이 있다. 그 영화 중에 나온 대사이지만 가슴 뭉클하고 인상에 남는 한마디가 있었다. 그것은 배군의 어머니가 한 말인데 ‘우리 초원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 것’이라는 말이 그렇게 가슴에 와 닿았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찡한 감정을 느꼈다. 그 말이 장애우 부모님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영화를 보고 저는 어머니는 위대하다고 느꼈다. 이 자리에 계신 어머니 한분 한분 모두가 영화와 같은 위대한 어머니들이다. 장애우들에 대한 인식들이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좋아졌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우리나라는 부족하다. 전문의 부족, 시설 부족, 국가보조도 부족하다. 여러 어머니들이 주신 좋은 말씀과 더불어 장애아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의 정정당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와 우리 당은 부족하지만 힘껏 장애우들의 복지정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간담회 전에 있었던 『2005 사랑나눔캠프』에 참여해 장애아들과 함께 미술과 운동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여 이들과 함께 색종이 오려 붙이기, 풍선에 이름쓰기, 종이기차 만들기 등을 같이 하고 게시판에 ‘밝고 씩씩하게’, ‘맑고 예쁘게 자라라’ 그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ㅇ 박근혜 대표는 이어 야당대표로서는 최초로 새만금공사현장을 찾아 강현욱 전북도지사와 안종운 농업기반공사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끝막이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박대표는 새만금홍보관에서 방명록에 “친환경적 개발사업의 훌륭한 모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서명한 후 정한수 새만금사업단장으로부터 새만금 사업현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새만금사업의 본 취지는 식량확보와 용수해결을 위한 거대한 국책사업이었는데 그동안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상당히 우여곡절을 겪었다. 숙원사업이니만큼 현장에서 개발에 참여하신 분들이 마음고생이 컸을 것 같다.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대표는 또 “국토의 모양이 바뀌는 큰 사업인데 그만큼 진통도 심했다. 1조8천억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90% 가까이 완성됐고 14년이나 걸린 사업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고 한나라당에서도 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이어 “곧 재판 결정이 나는데 새로 조성될 땅은 친환경적, 효율적인 국토이용과 전북도에 크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되도록 해야 한다”며 “만경강쪽은 오히려 수질이 좋아진다고 들었는데 아무쪼록 친환경적 개발사업의 훌륭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대표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고 어려움이 많겠으나 그런 신념을 갖고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ㅇ 이날 전북민생현장 방문에는 김무성 사무총장, 이혜훈 제4정조위원장, 진수희 제6정조위원장, 당 장애인복지특위원인 나경원(위원장), 심재철, 고경화 의원, 정의화 당 지역화합발전특위위원장, 배일도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05.   8.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