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8. 28(일) 영농체험,봉사활동(경북 문경 산양면 방문) 주요내용을 김성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경북 문경 산양면 소재 과수원과 고추밭을 방문하여 영농체험 및 봉사활동을 벌였다. 과수원에서 사과 봉지벗기기 작업을 직접한 후 고추밭에서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 당원과 주민들에게 인사, 격려하였다.
ㅇ 박근혜 대표 현장 주요발언
- 농사의 특징은 땀흘리고 노력한만큼 땅은 반드시 보답해준다는 것이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있고 봄에 반드시 씨앗을 뿌려야만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다. 세상만사가 다 그러하다.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안해야 할 일을 억지로 하면 술수와 편법을 쓸 수밖에 없다. 이제는 생활정치를 해야한다. 국민생활과 동떨어진 곳에서 이념 등과 같은 것으로 싸우는 것은 이젠 아무 소용없다.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해야하고 이것이 현재의 민심이다. 오늘과 같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국민들과 땀 흘리고 국민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를 듣고 이를 법과 정책으로 뒷받침 해나가는 것이 정치의 핵심이다. 한나라당도 이런 정치를 정직하게 꾸준히 해낸다면 국민들은 신뢰와 사랑으로 답해주리라 믿는다.
- 현재 농촌은 상당히 어렵다. 그렇다고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제까지의 전통적인 농사로는 힘들되 여기에 농촌만의 문화적 가치를 접목시키고 고부가가치의 농사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해나간다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다시 찾아오는 농촌이 될 것이다. 덴마크의 경우, 그 어려운 자연환경속에서도 농업으로 일어섰고, 현재 국민소득 3만불 중 농업이 기여하는 비중이 엄청 크다. 저와 한나라당도 농민들이 농사에만 전념하고 소득 높은 잘사는 농촌이 되도록 더 많은 일을 할 것을 다짐드린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영농체험,봉사활동에는 권오을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의원들과 유승민 비서실장 및 이의근 경북도지사, 정장식 포항시장, 김관용 구미시장 그리고 250여명의 당원들이 함께 했다.
2005. 8.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