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8.30(화) 홍천고등학교 방문 주요내용을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8.30(화) 농촌지역 등 소외된 지역의 교육현장을 살펴보는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고등학교를 현지 방문하여 교사, 학부형, 동창회 등 학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제출한 교육정보공개특별법, 교육격차해소특별법 등 교육관련 3대입법을 설명하고, 재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교육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듣고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ㅇ 박대표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발전하는데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인적자원의 개발을 통해 선진국으로 갈수밖에 없다. 특히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부모들은 어떤 희생도 감당하고 올바른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수많은 교육자들이 계시나, 우리 교육현실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7, 8월 당 교육선진화특위가 전국각지를 돌며 학부모 전문가 등을 모시고 교육전반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교육관련 3대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했고 특히 농촌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성개발, 문화레저 공간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구도 교사도 학생도 감소하는 농촌지역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 이를 위해 오늘 당 정책의장을 비롯하여 교육관련 의원들과 함께 왔다”고 밝혔다.
- 동창회,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등은 첫째, 농촌지역 학교의 주5일제 실시에 따른 문화, 체험 공간의 부족, 농촌지역의 최상위층 학생들이 도시지역으로 전출에 따른 문제점, 대입 특별전형에서의 농어촌학생 입학 기회확대 등을 요구하며 농촌의 피폐화가 교육과 직결되었다면서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정조위원장, 이군현 의원 등은 한나라당은 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도농 간의 교류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교육격차지원법 등을 통하여 농촌지역 교육 여건 향상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표는 “돌아오는 농촌 특히,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이 되는 관건은 교육이다”라고 밝히면서, “당소속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선진화 교육특위에서 각별히 여러분들의 의견을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ㅇ 이어 박대표는 오찬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을 다음과 같이 격려했다. “고교시절은 졸업 후에 돌이켜 보면 소중하고 아련한 시기이다. 인생에서 보석과 같은 시기로 지금 고등학교에서 사귀는 친구들은 인생에 동반자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이 홍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홍천과 우리나라의 장래가 결정 된다. 특히 오늘날에는 학생들의 꿈이 다양해 졌다.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이나 정치가 해야 될 소중한 일 중에 하나이다. 또한 진학, 취업, 이성 등 많은 고민이 있는 시기이기도 한데 이러한 고민과 고난을 극복하고 꾸준히 꿈을 가꾸어 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학창시절은 꿈을 가꾸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이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학생들은 박근혜 대표께 고교시절의 추억, 대학입시를 어떻게 준비했으며 건강관리 비결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여러분들처럼 학창시절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거듭 좋은 친구와 추억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려움에 닥칠때 일수록 무엇이 소중하고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를 가려 그것을 지켜내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소중하다고 조언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의 홍천고등학교 방문에는 맹형규 정책위의장, 전여옥 대변인, 유승민 대표비서실장, 이주호 제5정조위원장, 진수희 제6정조위원장, 이군현 교육위간사, 권철현 의원, 김영숙 의원 등과 허천 강원도도당위원장, 최연희, 이계진, 심재엽 의원 등 강원지역 의원, 황영철 홍천지역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2005. 8.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