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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입적 조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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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9.12(월) 조계사에 설치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분향소에  분향했다. 법장스님의 입적 조문 주요내용을 구상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법등스님 : 열반에 드신 법정스님은 사회와 국가를 위한 행보를 많이 하신 분이다. 그리고 국가관, 민족관, 사회관이 확실한 분이다. 또한 인간관계를 중요시 하신 분이다. 법장스님은  나눔과 실천에 앞장섰던 분이다. 스님은 자기 시신도 이미 기증했다. 소년, 소녀 가장과 노인 복지에도 신경을 쓰시고 북한도 방문하고 자이툰부대도 방문하고, 일본, 대만 등 몇 달을 강행군하다가 가신 것이다. 스님은 다른 사람이 일생을 할 것을 몇 년에 다하셨다. 사회 모든 계층을 위해 노력 하신 분이다. 어느 정치인들도 할 수 없는 것을 하신 것이다. 정치인들이 스님의 이런 큰 뜻을 이어가셔야 한다. 정치하시는 분들은 국민들이 편안히 잘 살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정치를 잘 해주셔야 한다.

 

ㅇ 박근혜 대표 : 갑자기 열반에 드셔서 슬픔이 크다.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드릴 예정이었다. 스님은 반가워하시면서 다음 주 초에 만나자며 시간까지 받았고 기다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열반에 드셔서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스님은 평소에 한국 불교의 세계화와 불교의 대중화, 그리고 종교간의 대화에 앞장서시며 애쓰셨는데, 가신 법정스님의 호국정신, 자애정신을 잘 받들어 실천해야 한다.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평소 스님의 큰 뜻을 받들어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ㅇ 설종스님 : 우리 세대는 박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있다. 어려웠던 우리 시대에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였다. 그 때에 박 대통령은 적어도 그것을 해결해 주신 분이다. 그런데 그 따님 되시는 분이 정치를 하고 계시니 아버님 못지않게 그 소임을 다 해주셔야 한다. 정치가 지성적으로 변해야 한다. 이성을 잃어버리는 언행 등 구태의연한 정치는 이제 없어져야 한다.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하는데 못 받는 이유도 말과 행동이 달라서 그렇다. 민생현장을 챙기는 것은  신선해 보이더라.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달라.

 

- 이날 조문에는 맹형규 정책위의장, 주호영,고흥길,홍문표 의원과 유승민 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2005.   9.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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