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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7-27

727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우리 언론인 여러분 먼 길 함께해 주셔서 감사 말씀드린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나라의 발전 또 지역 발전을 위해서 힘을 보태주고 계신 우리 조배숙 도당위원장님 이제 영광스러운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리고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허남주 위원장님, 정선화 위원장님, 이근열 위원장님, 임석삼 위원장님, 신현갑 위원장님과 김항술 위원장님, 나경균 위원장님을 포함한 많은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중앙당에서 잘 챙기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드리겠다.

 

제가 당 대표로 선출되고 나서 아마 제일 많이 방문한 곳이 호남인 것 같다. 제 지역구보다 어쩌면 더 많이 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 만큼 호남지역에 대한 그동안 행보를 많이 해왔다.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고 난 다음에 제일 먼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던 곳도 바로 전북 전주였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2년 연속으로 당 소속 의원 거의 전원이 계속해서 참여했고, 금년에는 특히 하루 전날 미리 최고위원을 포함한 일부 지도부가 내려와서 전야제를 함께하면서 호흡을 서로 나눈 적도 있었다.

 

또 취임 100일 하루 앞둔 지난달 중순에 다시 호남을 찾아서 산업현장을 살피기도 했었고, 시도 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장 먼저 연 곳도 바로 호남지역이었다. 우리 국민의힘이 이렇게 호남에 자주 내려오고 현안을 챙기고 현장의 민심을 듣는 것은 그만큼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 그 애정을 계속해서 쏟아부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요즘 그런 말이 있다고 하더라. 볼수록 매력이 있는 사람 그걸 줄여서 볼매라고 한다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우리 호남 지역 국민들로부터 볼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집권당이 되었으니만큼 집권당이 우리 호남지역 주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 예산 그리고 필요한 지원 이런 것들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게 하겠다는 마음 가지고 오늘도 사실 여기에 찾아와서 여러분들 만나 뵙고 또 현장도 돌아보려고 한다.

 

그저께 익산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는데 그때 저도 놀랐다. 광주, 전북, 전남의 시도당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남, 울산 거의 모든 시도당과 당협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었다. 계획했을 때는 350명 정도 동참한다 저희들이 사전에 준비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1,000명이 넘어서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준비했던 여러 가지 장비들이 모자라서 애를 먹었을 만큼 굉장히 많은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봉사에 참여해 주셨다. 그것은 아마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호남에 대한 진실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이제 새로 심기일전해서 우리 전북도당이 앞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데 힘을 보태드려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이 모든 당원들에게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다행히 호남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현장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다. 자식처럼 키웠던 농작물, 가축이 다 녹아버리거나 쓰러져버리고 마음이 어떠실까 토사와 쓰레기로 엉켜있는 논과 비닐하우스를 보면서 그 마음이 얼마나 무너질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산 수해현장에서 복구할 때 제 손을 잡아주시면서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표시해 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다시 머릿속에 많이 남아있다. 정말 우리가 더 열심히 도와드려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서 국가 차원의 철저한 치수 관리를 잘해서 기상이변에도 정말 걱정 없는 자연재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한편 하게 된다. 많은 농민들께서 말씀하시기를 내년에도 또 이런 피해가 안 생긴다는 보장이 어디 있느냐 하는 걱정을 하시던데 굉장히 공감되는 말씀이셨다. 그래서 내일 저희들이 고위당정협의를 하면서 보다 항구적인 자연재해안전대책, 치수관리대책을 강구하는 방안을 저희들이 모색해서 발표하려고 합니다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문제는 꼭 해결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특히 이번에 수해 받으신 분들 빨리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피해 회복도 보상 문제도 적극적으로 잘 챙기고 특별히 우리 도당위원장님께서 여러 차례 저에게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특별재난지역의 선포가 우선적으로 되어있습니다만 아직 덜 된 지역들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최대한 폭넓게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어려움 당하는 분들이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도 드린다.

 

그리고 새만금 관련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겠다. 2020년에 새만금의 가로축인 동서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서 세로축을 이루는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이 지난해 12월 개통되고 만경대교 남단에서 부안군 방향으로 난 2단계 구간이 바로 어제 개통되었다. 새만금 내부를 가로지르는 십자 모양의 도로망이 비로소 이제 완성된 것인데, 이제 새만금 어디든지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 만큼 아주 편리한 교통수단이 갖추어진 것이다.

 

앞선 정부에서의 경우를 보면 지난달 말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56공구를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한 바가 있었다.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에 달하는 투자진흥지구에서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전액 면제받도록 정부가 조치했고 이후 2년간은 50%를 감면받는 실로 파격적 혜택을 주었다. 전라북도에서는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주는 경제적 효과가 159천억에 육박할 것이라 이렇게 내다봤는데 고용 창출만 하더라도 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3년에 새만금청이 설립되었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총 81천억의 투자유치가 있었습니다만 그중에서 80%가 넘는 66천억에 달하는 규모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윤석열 정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80%가 넘는 투자유치를 했다는 것이 통계로 나타나 있다. 이것은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와 투자를 높이겠다고 하는 규제완화정책들이 기업들로 하여금 새만금에 눈을 돌리게 한 것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다.

 

이처럼 윤석열 정부는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해 드리는 것을 저희들이 가장 커다란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이념이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경제를 살리고 지역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고 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우리 새만금 지역의 발전과 특히 내년에 전라북도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이 전라북도 지역이 대표적인 산업지역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은 더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하겠다.

 

회의가 마쳐지는 대로 지구촌 청년들의 축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만 153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잘 살피도록 하겠다. 아울러서 스카우트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커다란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챙기도록 하겠다.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안녕하신가. 이번에 718일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한 조배숙이다. 제가 취임한 뒤로 공식 행사는 처음인 것 같다. 제가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지난 25일 수해 지역 복구 봉사에 이어서 이틀 만에 또 오늘 현장최고위원회의로 전북을 찾아주신 지도부께 감사드린다. 특히 새만금 개발에 주축인 새만금개발청에서 개최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지난 18일 총리께서 익산 용안의 수해 지역과 김제 논콩 수해 지역을 방문하셨고 그다음 날 발 빠르게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또 25일에는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회의원들 그리고 또 전국 각지에서 서울 인천 경기도 부산 울산 대구 강원 경남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무려 1,100여명이 오셔서 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려서 수고해 주셨다. 그날은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전북도당을 대표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일부 언론에서는 참여 인원이 400명이라고 보도가 됐는데 그건 현장을 잘못 파악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저희들은 작업현장을 두 곳으로 나누었고 두 곳이 상당히 좀 떨어져 있었다. 한쪽 작업현장만 보면 그럴 수 있겠지만 오신 분들이 일단은 주차장 한 곳에 버스와 개인차량을 다 주차하고 현장으로 이동을 했다. 그래서 주차장에 들어온 차량 인원을 계수했는데 경찰 측에서 추산한 것이다. 1,100명이라는 숫자가 나왔는데 저희들도 너무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우려가 있었지만 주민들 반응도 아주 좋았다. 또 주민들 중에는 당원들의 진지한 자원봉사에 감사해서 난생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그런 감사의 전화도 받았다. 우리 당과 당원들의 진정성이 전북도민들의 마음에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

 

또 말씀드리자면 긴급재난지역에서 빠진 곳이 있다. 그래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김제 죽산면 이외에 나머지 김제 지역과 부안 등에 추가지정을 요청드린다. 또 피해 농민들은 현 제도하에서는 피해보상을 받아도 다 손해보상을 받기가 어려워서 100% 보상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

 

내년에는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 그리고 최근에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이 되었다. 저희들 이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3금융 중심지 지정이다. 이것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다. 대통령께서는 꼭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니까 아직도 저희들 기대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지도부에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를 꼭 부탁드린다.

 

대표님께서 전북의 현안을 아주 세심하게 잘 파악하고 계셔서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좀 더 말씀을 드리면 전주-대구 간의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건의드리겠다. 이것도 대선 공약이다. 새만금과 포항 간의 고속도로 중에 새만금-전주 구간과 대구-포항 구간은 사업이 완료되거나 지금 추진 중이다. 그런데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는 전주 무주 대구 구간이 지금 몇십 년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사실 이름만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이다. 이것은 왜 그러냐면 영호남의 연결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환황해권과 환동해권의 경제·교통·물류 중심축 연결로 국가 경쟁력이 강화가 된다. 그리고 지금 대중국 교역을 위해서 새만금항에 물동량 확보가 아주 필수적인데 영남권의 산업단지와 새만금을 연계해서 대중국 교역시대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또 81일부터 잼버리대회가 시작된다. 국가적으로도 큰 행사인데,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최근의 폭우 피해로 염려하고 있지만, 이따 둘러보시겠지만 김관영 도지사와 실무자들이 정말 노심초사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다해 왔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온 세계의 청소년들이 방문할 텐데 청소년 때는 가장 감수성이 예민할 때이다. 그래서 전북 지역 곳곳을 방문하면서 한국과 전북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전 세계에서 온 여러 청소년들이 같이 교류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고 앞으로 이러한 경험들이 대한민국의 외교적 교류 협력에 귀한 자산이 되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오늘 이 지도부의 발걸음이 우리 도민들의 마음을 얻어서 국민의힘이 전북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아까 대표님 말씀대로 볼매가 되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김병민 최고위원>

 

이틀 만에 전북을 다시 찾았다. 수해 복구를 위해서 전국의 당원들이 모두 전북을 찾아서 진심을 다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땀 흘리면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어렵고 힘들 때나, 즐겁고 기쁠 때나 우리 국민의힘이 늘 전북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 그리고 전북 지역에 입은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고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끝까지 꼼꼼하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마지막 방안 찾겠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

 

“Buan is ready” 이렇게 얘기를 한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이제 진짜 며칠 남지 않았다. 1991년도에 고성 세계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아마 만반의 준비를 다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 치러지는 대한민국의 이 잼버리는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 세계 엔데믹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시에 미래세대에게 더 절실한 의제인 기후변화 등 환경, 미래 등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져서 청소년들의 적극적 행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도 확신한다.

 

우리 정치권도 이번 세계잼버리를 계기로 갈등과 반목을 넘어서 통합의 기반 아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분기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Draw your Dream!' 너의 꿈을 펼치라는 이번 잼버리의 주제처럼 드넓은 새만금에서 세계 청소년들이 넓은 꿈을 가슴에 품는 값진 경험을 하고 대한민국과 바로 이곳, 전북 곳곳을 세계 청소년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기를 또한 희망한다.

 

<조수진 최고위원>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 올림픽인 스카우트세계잼버리가 이곳 새만금에서 곧 시작된다. 국내 개최는 지난 1991년 고성 이후 32년만으로 두 번 이상 개최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6개국뿐이다. 세계 158개국 스카우트 43천여명이 한데 모이는 만큼 폭우, 폭염 등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록적인 폭우 피해가 재복구되기도 전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또 태풍 독수리가 또다시 국내를 강타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져야 한다.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교류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 집권여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전북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김가람 최고위원>

 

국민의힘은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의 당원들과 수해복구를 위해 나서고 있다. 25일 전북 익산에는 전국에서 온 1,100여분의 당원들이 모여서 수해 피해를 위로하고 복구하기 위해 모였다. 사실 당에서는 약 300여분의 당원들이 함께해 주실 것을 예상했지만 3배나 넘는 숫자였다. 돌아보면 대한민국은 재난과 위기에 강했다. 이번 수해복구도 국민과 당원이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정부여당으로 정말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군산은 이번 집중호우에도 대처를 잘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실 군산은 2012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그 이후 펌프장과 우수 저류시설을 시내에 많이 설치하면서 대비에 적극적이었다. 그 결과 이번 7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강수량이 589mm에 달했는데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 국가도 지자체도 단위와 관계없이 공무원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다. 그렇게 가장 중요한 안전을 기반으로 32년 만에 치러질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약 5만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의 대회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믿는다.

 

조배숙 도당위원장께서는 선출되자마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전북도지사 출마에 이어 전북을 지켜내겠다는 모습이 당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수도권에 계신 호남 출신의 시민들이 고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호남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말씀도 하셨다. 정확한 진단이다. 국민의힘이 호남을 포기하고 호남에서 도망치면 호남 출신 수도권 시민들도 우리 국민의힘을 포기할 것이다.

 

지난 보궐선거 당시 전주에서 우리가 머뭇거리다 받아든 성적표는 참담했다. 당원과 지지자들은 안타까워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호남을 포기하면 수도권을 잃게 될 것이고 수도권을 잃으면 우리가 무슨 염치로 영남에 갈 수 있겠나. 험지에서의 당세 확장이라는 막중한 일을 수행하는 조배숙 도당위원장님의 어려운 길에 저도 호남 출신의 최고위원으로서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겠다.

 

<강대식 최고위원>

 

지난 323일 우리 국민의힘이 전북을 찾아 최고위를 진행했을 당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안전한 잼버리, 꿈을 키우는 잼버리, 불편 없는 잼버리, 한국을 누리고 즐기는 잼버리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전북 지역을 찾아뵙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 국민의힘은 수해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극한의 국지성 폭우로 자연재해 예방대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는 만큼 전북 지역의 맞춤형 침수 예방대책을 마련하는데 정부와 지자체의 최대 역량을 쏟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 아울러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2일간 전국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최대 변수인 날씨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전 세계 청소년 43천여명 모이는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민의힘이 오늘도 호남에 또 왔다.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올림픽 세계잼버리대회가 다시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인 이번 잼버리대회 주제는 너희 꿈을 펼쳐라그리고 비전인 ‘2023년 더 큰 세상이 열린다.’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바꿔 놓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팬데믹이 종식된 이후에 함께 모여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한바탕 축제가 드넓은 새만금에서 펼쳐진다. 역대 가장 많은 국가와 인원이 참가한다고 하고 특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도 온다고 하니 이번 잼버리대회의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고 하겠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K-컬처를 더 깊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세계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기원한다. 또한 전북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새만금의 가치가 한층 더 주목받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전북 연구원에 따르면 생산유발 효과 7,900억여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900억여원, 고용효과 6,500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 한 바 있다.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 폭우 폭염 태풍 등 재난 대응을 비롯해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빈틈없는 준비를 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 정책위에서도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님을 비롯한 전북 지역 당협위원장님과 국민통합위원회 이용호 위원장님 등을 중심으로 국민통합위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국제행사를 멋지게 치러냈으면 한다. 그리고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정책과 사업 건의는 물론이고 회의 전 브리핑에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요청한 새만금 관련 예산과 정책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이용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전북 남원 임실 순창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용호 의원이다. 오늘은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전북에 각별히 애정을 쏟아주고 계신 우리 김기현 당 대표님 그리고 서울에서 맹활약하고 계시는 김병민 최고위원님 또 전북의 딸 조수진 최고위원님 또 대구에서 올라오신 강대식 최고위원님, 전남 광주에서 오신 김가람 최고위원님 또 곁에 경남 진주에서 오신 박대출 정책위의장님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를 드린다.

 

전북은 우리나라 최대 평야인 호남평야가 있어서 언제나 밥심으로 대한민국을 똘똘 뭉치게 했던 국민통합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통합수준은 부끄러운 수준이다. 지난 2021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OECD 30개국을 대상으로 갈등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갈등지수가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후 2년이 흘렀지만 갈등 양상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후쿠시마 오염수 또 양평고속도로 등 각종 괴담과 가짜뉴스는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현명하신 전북도민들께서는 한쪽 주장만 듣지 마시고 양쪽의 의견을 다 듣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중심을 잡아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

 

1주일 전 윤석열 정부는 이곳 전북 새만금에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래 차세대 2차 전지는 이곳 새만금의 핵심광물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이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 열차의 엔진이 국민통합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열차의 전진을 가로막는 망국적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 우리 국민통합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도민들께서 국민의힘에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8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이다. 국가와 인종, 언어, 문화, 종교 등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동생활을 통해서 개척 정신을 배양해 나가는 체험의 현장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청소년들과 우리 사회의 상생과 공존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우리 통합의 정신도 아마 잼버리 정신과 같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예결소위 막바지에 잼버리 개막식 비용 40여억원이 빠졌다고 부랴부랴 전북도 또 민주당에서 요청이 와서 제가 40여억원을 막바지에 반영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또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빈다. 우리 국민통합위원회는 호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체와 동행하겠다. 국민들이 국민통합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 행보에 앞장서겠다. 감사하다.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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