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영부인 단독 외교'입니까, '영부인 단독 외유'입니까.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합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6-11


검찰이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혈세 관광'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만시지탄입니다. 수억원의 국고를 낭비하는 등 많은 의혹이 고구마 줄기처럼 얽혀 있는 국정농단 의혹 사건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로 규정하셨을지 몰라도 영부인의 '국고 낭비'라고 보는 것이 국민 다수의 시각입니다. 


당초 2,500만원이면 충분했을 인도 방문이 김 여사를 모시기 위해 4억원으로 급증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이 과정에서 긴급 편성된 예비비가 세출예산으로 배정되기 전에 집행됐다는 법 위반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정을 둘러싼 의혹은 국가 기강과 연동되는 만큼 반드시 규명돼야 합니다. 사필귀정의 자세로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고 투명하게 밝혀내야 합니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 측이 준비 중인 고소장도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검찰에 제출해 주길 바랍니다.


의혹 제기가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만큼, 부당함의 실체 또한 규명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고소장을 제출하면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2024. 6. 1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