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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국회법 개정, 의회사에 길이 남을 폭거이자 만행으로,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6-12


민주당이 국회법 개정안 4건을 발의했습니다. 171석 거야가 마음만 먹으면 쟁점 법안 처리 기간을 대폭 줄이거나, 정부 시행령을 사실상 사전 검열할 수 있는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앞에서는 국회법을 지키라고 여당을 겁박하면서, 뒤로는 입맛대로 국회법을 뜯어고치는 '양두구육'의 행태입니다.


민주당의 국회법 개악 시도는 ‘이재명’을 지키고 ‘민주당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법과 원칙을 모두 뭉개는, 의회사에 길이 남을 만행이자 폭거입니다.


패스트트랙보다 더한 속전속결로 탄핵 열차를 작동시키고, 법원을 압박해 이재명 리스크를 관리하겠다는 저의가 어렵지 않게 읽힙니다. 


거야의 횡포는 대한민국에 대한 도전이고, 국회를 모독하는 최악의 정치행위입니다. 


의회주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하에서 통곡하며 행동하는 양심을 부르짖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2024. 6.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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