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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님, 겁먹은 개가 크게 짖는 법입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6-14


이재명 대표가 법원에 출석하면서 대북송금 기소에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며 검찰을 맹비난 했습니다. 과연 여론조작과 선동의 달인다운 발언입니다.


동시에 언론을 향해서도 ‘진실 보도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다’는 비하 발언까지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께서 기왕 강아지를 언급하시니, ‘겁먹은 개가 크게 짖는 법’이라는 말을 돌려드립니다.


7개 사건 11개 혐의에도 한없이 당당한 이 대표의 모습에 범죄자들이 위로를 받고 있다는 조롱이 쏟아집니다. 범죄자도 권력만 잡으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이 퍼질까 걱정됩니다.


이 대표가 기소된 날, 대장동 변호사 출신 의원들 주도로 온갖 방탄법안이 쏟아져서, 대한민국 형법, 형사소송법을 다시 써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오직 이 대표 방탄을 위해 여야 관계를 파탄내고, 법사위를 ‘피고인 이재명’을 변호하기 위한 개인 로펌으로 만들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지체된 정의는 힘을 잃기 마련입니다. 


“사법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신속한 재판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조희대 대법원장 말씀처럼, 법원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만이 작금의 혼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님, 정말 무고하다면 호위무사, 방탄 다 내려놓고 ‘맞다이’로 붙으십시오. 재판을 통해 당당하게 입증하면 될 일입니다.



2024. 6. 1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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