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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제보 공작’과 ‘정언 유착’으로 만들어진 ‘사기 탄핵 게이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7-28


민주당이 주장한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9일, JTBC는 해병대 출신 제보자의 녹취파일을 인용하여 ‘이종호라는 인물이 영부인을 통해 임성근을 구명하려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이종호와 잘 아는 변호사라며 해당 제보자를 방송에 출연시켜 ‘이종호 전 대표가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 ‘그래서 이 전 대표를 용산에서 신경써주고 있다’는 발언을 통해 자신들의 공작 보도 내용을 공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보자는 민주당 김광진 전 의원의 보좌관이었고,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에서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이었으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 출마자였습니다. 이미 특정 집단의 정파적 인물임이 드러나 제보의 신뢰성은 훼손되었습니다.


또한 김규현 변호사는 JTBC 기자와의 술자리에서 정식 제보가 아닌 가십성 발언으로 단톡방 대화 내용을 언급했고, 내용을 확신할 수 없어 보도되는 것에 반대했으나, JTBC와 해당 기자는 보도를 강행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권성동 의원 공개 녹취(24.07.25)] 김 변호사는 올해 6월 28일 해병대 단톡방 멤버이자 청와대 전 경호관 송모 씨와 통화하면서 “(술자리에서 기자에게) 이거(구명 로비 의혹)는 그냥 가십이고 판단은 만약에 진짜고 뭐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오면 나중에 수사하면 밝혀질 것이니 너(기자)는 그냥 알고만 있어 이랬다”고 언급. “(JTBC) 데스크 이쪽에서 이걸 취재하라 이렇게 내려온 것 같다”, “제가 거기(JTBC)다가 막으려고 좀 이거 (보도)하면 안 된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어쨌든 제가 기자한테는 많이 뭐라 했는데 (보도를)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지난 26일, 한 언론사를 통해 최근 문제의 단톡방 멤버와 장경태 의원의 녹취록이 보도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장 의원도 김 변호사가 모든 것을 기획하고 작업한 사람이라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그의 ‘언론 플레이’라고 단정했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주장한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이 실체가 없음을 장경태 의원이 확인해주는 것입니다.

[24.07.26. 동아일보 단독, 민주 재선의원-김규현 변호사 접촉 정황…공수처, 녹취록 확보] A의원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 김규현이 뭘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이걸 다 지금 기획하고 작업한 사람이지”


민주당은 김 변호사의 기획 공작임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에 그를 불러 그의 구명 로비 의혹을 정략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임성근 구명 로비'가 아닌 민주당의 '사기 탄핵 게이트'로, 국민의힘은 국민과 국회를 농락한 관계자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아울러, 김규현 변호사의 주장이 진실성이 낮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특종인 것처럼 보도를 강행한 JTBC 기자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고 특정 집단을 위해 기획된 내용을 방영했다면, 이는 언론의 중립성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국민의힘은 이 사안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정치공작에 대해 국민의힘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2024. 7. 2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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