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4월 8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제발‘민생’으로 돌아오라
기초연금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연금법 등‘복지 3법’과 북한 무인정찰기로 인한 안보문제 등 국회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현안이 산적한데도 불구하고 제1야당의 대표는‘기초공천제’이슈에만 매몰되어 있다.
자신의 합당 명분을 지키고자 내부 반발까지 무시해가며, 시기와 형식에도 어긋난 대통령과의 만남에 집착하고 있다. 다른 야당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에서 조차도‘기초선거 무공천’을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떼를 쓰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기초선거 무공천’의 정치공세에 전념하는 동안 국회에 산적한 민생현안은 한 발짝도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70대 노모가 40대 장애아들과 생활고와 병마에 시달리다 끝내 동반자살에 이른 안타까운 소식마저 들리고 있다. 송파 세 모녀 동반자살 이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러한 사건이 또 발생한 것이다.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새정치’는 첫째도 민생이요, 둘째도 민생경제 활성화요, 셋째도 민생 보듬기이다.
싸움을 해도 민생과 경제민주화를 갖고 하고, 농성을 해도 기초연금을 갖고 하라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말처럼, 안철수 대표는 이제 대립과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눈을 돌려 일하는 국회, 생산성 있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는데 동참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조속히 민생의 장으로 나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민생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4. 4. 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