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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방선거가 국민을 위한‘정책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성일 2014-04-11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4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방선거가 국민을 위한‘정책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오늘 제주도를 시작으로 광역단체장 경선에 돌입한다. 하지만 경쟁을 펼쳐야 할 야당은 ‘기초선거 무공천’논란으로 시간을 허비하면서 제대로 된 선거 준비도 못한 상황이다. 준비가 부족한 야당이 포퓰리즘 정책과 정치적 공세만 남발하지는 않을까 의심스럽다.

  그동안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얼마나 많은 정쟁을 벌였는가. ‘기초선거 무공천’을 공언하면서 합당의 명분을 세우고 합당까지 하더니 결국은 철회했다. 또한 대통령 면담까지 요청하면서 여당과 대통령을 공격했다. 이제는 소모적인 정쟁을 접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검승부를 펼쳐 국민들의 선택과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초가 부실한 날림 공사로 지방선거에 임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방선거가 국민을 위한‘정책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ㅇ 새누리당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12년 사이에 학대로 인해 사망에 이른 아동이 97명에 이른다고 한다. 가정은 굉장히 은밀한 공간으로 폭력이 발생해도 외부에서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드러나지 않은 범죄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학대받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의 미래 역시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오늘 아침 있었던 당정회의에서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러한 가슴 아픈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앞으로 아동보호기관의 역할 강화 및 관련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처벌 및 대응도 재점검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이상 두려움 속에서 살지 않도록 새누리당은 전반적인 사회안전망 확립 및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

 

ㅇ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한다.

  최근 북한이 무인항공기로 우리나라 영공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고, 상상도 하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운운하며 자폭형 무인공격기에 의한 핵테러 도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등 연이은 북한의 위협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무엇보다 군의 정신무장부터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도 군 기강을 살리기 위한 대책과 함께 군 의료체계 개선 등 군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4.  4.  1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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