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5월 3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서울시 농약급식, 서울시장이었던 박원순 후보는 아이들 식탁에 농약 급식 올라간 사실 인정해야
최근 박원순 후보가 ‘농약급식’논란에 대해,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
박원순 후보는 지난 26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어떤 경우에도 농약이 잔류한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서울시 교육청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2014년 5월까지 서울시내 초·중·고 9개 학교에서 친환경유통센터로부터 농약성분이 잔류된 농산물을 공급받았음이 확인되었다.
- 2011년 장위·숭덕·신서 초등학교
- 2012년 삼전초등학교, 경희여자·창덕여자고등학교
- 2013년 동일·문덕초등학교, 대청중학교
그리고 감사원 자료(p26)에도,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농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적시돼 있다.
결국 박원순 후보의 주장과 다르게 실제로 학교에 ‘농약급식’이 시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서울시장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 몰랐다는 것은 그만큼 행정에 무능했다는 증거이고, 알고 있었다면 전 서울시민을 속이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박원순 후보는 이제라도 서울시 아이들의 안전을 도외시한 ‘농약급식’문제에 대해 사실을 고하고, 서울시민들께 사죄해야 할 것이다.
ㅇ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안전하고 저렴한 대학기숙사 건립한다.
네가티브 흑색선전에도 묵묵히 올곧은 길을 가고 있는 새누리당의 남경필 후보가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도유지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저렴한 기숙사인‘따복기숙사’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대학생 기숙사 문제는 ‘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대학생들과 만남자리’에서 나온 고민거리 제1호로 탄생된 공약이다.
‘따복기숙사’1호가 우선 추진 될 예정이고, 반경 10km주변의 경기·경희·성균관·수원·오산·아주·강남대학교 등 11개 대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남경필 후보는 향후 경기도 대학들 및 시군들과 협의하여 제2, 제3의 따복기숙사도 건립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약의 발표로 앞으로 경기도 내 많은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안전 지키는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소방공무원 5천명 증원 공약’대 포퓰리즘인새민련 김진표 후보의 ‘7만명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
오늘 오전 10시 서울 신도림 역무실에서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함께 ‘새누리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국민안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후보는 “경기도의 혁신, 대한민국의 혁신은 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려면 소방・안전 공무원이 더 필요한데, 소방・안전기술직 5천명을 더 뽑아서 경기도를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현재 새민련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실현가능성도 없는 포퓰리즘 공약인‘보육교사 공무원화’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남경필 후보는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실현가능한 안전강화대책을 발표한 것이다.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길에 국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
2014. 5. 3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현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