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6월 5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심을 헤아려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
6.4 지방선거 과정을 통해 국민들께서 많은 말씀을 주셨다. 때로는 지지와 격려를, 때로는 호되게 질책을 하셨다. 선거의 결과로는 민심의 선택을 받은 지역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지만 ‘이대로는 안된다’는 민심은 한결같았다.
국민들께서 주신 엄중한 경고를 겸허하게 받들겠다. 민심을 마음에 새겨 하나하나 반영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여 책임 여당의 길로 매진하겠다.
선거는 끝났지만, 우리 앞에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당장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또 19대 국회 후반기 새로 구성된 국회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첫 번째 임시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께서 고민하시는 주택문제, 의료문제, 자녀양육 및 노후대책 등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항상 국민여러분 곁에서, 국민여러분만 보고 달려가는 새누리당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실망이 아니라 희망을 드리는 새누리당으로 거듭 나겠다.
ㅇ 세월호 국조특위 진도 방문
세월호 국조특위 18인 위원들 중 심재철 위원장을 포함한 17인의 위원들은 오늘 오전 8시에 용산역에 모여, 8시 20분에 세월호 사고현장을 향해 출발했다.
방문목적은 세월호 국정조사 실시에 따른 진도 방문 및 실종자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이다.
오후 2시 40분에는 위원들은 바지선에 직접 방문하여 사고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오후 6시부터는 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의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오늘 세월호 국조특위 위원들의 현장방문이 사고의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4. 6. 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