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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7월 1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권은희 전 과장, 위증교사, 논문표절, 모해위증 관련
작성일 2014-07-16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7월 1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권은희 전 과장, 위증교사, 논문표절, 모해위증 관련

  국정원 댓글 사건의 진술에 대한 ‘모해위증’ 협의로 검찰에 고발되고,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 논문표절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은 광주 광산을 권은희 후보의 거짓말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권은희 당시 변호사 시절 폭행에 시달리고 있는 피고인의 아내에게 “위증을 하라고 교사했다.”라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또한 석사논문에서 5개 논문, 39군데를 베낀 의혹이 있어 현재 대학 측의 검증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논문표절 의혹 등으로 김명수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명철회 되고, 위증 논란으로 정성근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은 권은희 후보의 이러한 논문표절과 위증의혹에 대해 곧바로 국민 앞에 거짓 없이 해명해야 한다. 장관후보자에 대해서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자당 후보에 대해서는 관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약 해명이 충분치 않거나, 해명하는 가운데 또 다시 거짓이 밝혀질 경우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나 권은희 후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다.

 

ㅇ 새누리당은 세월호특별법 본회의 처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새누리당은 국민께 약속드린 ‘세월호특별법’을 실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논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새누리당은 세월호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원칙하에, 여야 간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여러 차례 TF 회의를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금일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거부해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한다며 책임을 모두 새누리당에게 전가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실질적인 대안을 외면하며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여야가 함께 진정성 있는 대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힘써야할 것이다.

  그동안 2015년 대입 전형에 응시하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위한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 비율을 정원의 1%로 하는 방안에 여야 의견이 모아졌고, 무엇보다 유가족분들께서 원하시는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을 위해 자료제출권, 동행명령권 등에 대해 양당간 충분한 협의가 있어왔다.

  하지만 아직도 수사권의 부여 등 여야 간의 이견이 남은 쟁점들이 있다. 새누리당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논의해 임할 것이다.

  지금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께서 국회 본청 앞과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 중에 계신다. 참사 이후 오랜 기간 심신이 지쳐계신 가족 분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우리 새누리당도 깊이 새기고 이해하고 있다.

  부디 국가 신뢰를 제고하고, 가족분들께는 위안이 되며, 여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세월호특별법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14.  7.  1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현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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