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7월 18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공천 논란의 주인공인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애초부터 정의(正義)는 없었다.
이번 7. 30 재보궐 선거에 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네거티브와 억지주장이 도를 넘고 있다.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과제 점검을 위한 민생행보를 두고, 방문 자체가 불공정선거라며 불순한 주장을 펼쳤다. 지난 6월의 동대문구의 간송문화전 방문, 7월 1일의 청주 삼겹살거리 방문, 당일의 인천 방문 등에 대해서는 별 말 없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오직 김포 방문만을 두고선 네거티브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공천 참극의 당사자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의 지역일꾼들을 지난 정부의 실세로 몰아가며 또 다시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먼저 심판할 대상은 정부가 아니라 다름 아닌, 위증교사, 보은공천, 논문표절 의혹 등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권은희 후보자를 '정의와 진실을 대변하는 이 시대의 아이콘'이라며 자당의 텃밭인 광주에 정략공천하고 동작에서는 기동민, 허동준 후보의 20년 우정을 갈라놓은 자기 자신이다.
혹여나 여론조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서도, 정권심판론을 빌미로 또 다시 야권연대의 꼼수를 쓰려는 의도인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애초공천 과정에서부터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이번 선거의 정의(正義)는 없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민생행보까지 네거티브의 수단으로 왜곡하고, 해묵은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오는 구태를 보고 국민 여러분들은 새정치가 아닌 구태정치의 모습만 느낄 것이다.
2014. 7. 1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현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