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7월 2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쟁의 정치, 거리정치, 선동정치를 중단하고 합리적인 이성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 협상에 임하라!
툭하면 거리로 나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선동적 후진 정치행태를 이제는 버려야 할 때다. 세월호 참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용해서 선거에 이득을 보려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유족의 아픔을 조기에 치유하고 진상을 조사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일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국회의 소명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 여‧야가 협상테이블에 앉아 있는 시점에 거리로 나가 국민을 선동하고 대통령을 정쟁의 중심에 놓고 흔들어서 선거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임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더 이상의 선동정치로는 세월호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상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려는데 도움이 될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는 선동정치 행태의 기존의 낡은 정치 습관을 버리고 합리적이고 이성에 입각하여 진정성과 순수성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께서 동의 할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하여 조속히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유사사건 때마다 선례로 남을 사법형사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수사권 부여, 피해자가 직접사건을 수사해서 수사의 공정성, 객관성, 중립성을 담보할 수 없는 법치주의 근본원리인 자력구제 금지원칙 위배소지 문제, 천문학적 국민 혈세가 들어갈 복수의 위원회 구성문제, 보상 문제 등에 대해서 국민정서와 국민의 동의에 걸맞은 안을 마련하여 협상에 임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제1야당의 자세일 것이다.
새누리당은 소속 국회의원의 폭 넓은 의견을 묻는 절차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기초하여 국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국민들께 충분한 공감대와 동의를 구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의 책임 한계, 피해자지원, 세제지원, 생활지원, 교육지원 등을 마련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 모두가 가슴아파하는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선동적 주장을 철회하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국민정서에 맞는 협상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4. 7. 2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 장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