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오후 2시 김기현 원내대표는 여의도연구원에서 천안함 유족 및 생존장병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최원일 천안함 함장, 이성우 유족회장, 전준영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안종민 전우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조상호 전 민주당 부대변인의 ‘생때 같은 자기 부하들을 수장시켰다’는 막말에 대해 굉장히 침통해하며 격앙된 말씀이 있었고, 민주당 차원의 공식 사과와 조 전 부대변인의 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생존 장병 총 58명 중 29명이 국가유공자 지정 신청을 했지만 인정된 장병들은 13명에 불과한 것에 대해서도 조속히 국가유공자 인정을 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인정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가가 나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보훈임을 강조하고, 장병들의 아픔과 애국심을 기억하며 뜻을 받들어 지원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천안함 사건의 의미와 국민의 분노를 끝까지 잊지 않고 국가를 위한 희생을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