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복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순국선열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질곡의 세월을 이겨낸 독립유공자와 유공자,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나라를 지킨 이유는 오직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들의 염원과 반대로 가고 있다.
북한은 ‘통신선 복원’ 하나로 문 정부를 쥐고 흔들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고, 대북 경각심이 느슨해진 틈을 타 21세기에 ‘청주 간첩단’까지 등장했다. 집권 여당은 세계 최대 언론단체인 세계신문협회까지 반대하는 언론중재법을 계속 밀어붙이며, 언론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세계가 ‘동아시아의 기적’이라고 불렀던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일본보다 백신 접종률이 뒤쳐지며 ‘백신 접종률 OECD 38개국 중 꼴찌’라는 오명을 받게 되었고, 660만 자영업자들은 끝없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파산 직전에 놓여 있다. 이것이 문 대통령이 말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인가.
기업인 인식조사에서 5곳 중 1곳은 사업장 해외 이전을 고려한다고 한다. 일본은 본국으로 돌아오는 U턴 기업이 매년 수백 곳인데 우리는 20여 곳에 불과하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 정권에서 대한민국은 규제를 피해 ‘떠나고 싶은 나라’가 됐다. 민생 파탄과 안보 불안, 언론 자유 억압이 선조들이 바란 대한민국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76년 전 오늘,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었던 그 날처럼, 이제 대한민국은 정권교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자유, 민주, 공정의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되살리고, 대한민국 안보 수호와 성장을 위해 국정 방향은 새롭게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제1야당으로서, 76년 전 독립운동의 정신을 새기며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에 앞장설 것을 국민에 약속드린다.
2021. 8. 1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