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캠프 측이 제1야당 원내대표를 고발하겠다며 겁박하고 있다.
유동규 씨 관련해서는 지난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내정 논란 당시에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이낙연 캠프 측의 주장이 보도된 바 있다.
가짜뉴스라면 그 당시에는 왜 반박하지 않았던 것인가?
이재명 캠프의 '가짜뉴스' 기준은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일 뿐이다.
이 지사 측은 의혹이 제기되면 모른다고 잡아떼거나 음해하는 세력의 공작이라고 하거나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국민들의 질문에 답은 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본질 흐리기 수법이다.
이 캠프 측이 이러한 얕은수를 쓰는 이유는 감추어진 더 큰 진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장동 게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사업자 선정 과정, 1,100배가 넘는 천문학적인 수익률 등은 국민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도, 설명되지도 않는다.
이 지사가 대장동 게이트 의혹 앞에 진정 떳떳하다면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다.
국감장에 나오라는 말에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 지체 없이 국감장에 나오겠다는 답을 내놓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1. 9. 1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