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는 어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공직선거법위반죄 등으로 고발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이번 게이트의 본질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납득하기 어려운 연유로 특정인에게 엄청난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는 점, 컨소시엄 성남의뜰에는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는데, 그 과정에서 당시 시장이던 이재명 후보가 특정인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 등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이재명 후보와 화천대유 및 천화동인의 관계 등이다.
이 후보는 “대장동에서 1원이라도 취했다면 후보 및 공직을 사퇴하겠다”고 하나 판례는 엄연히 '경제공동체'를 인정하고 있다.
특정인에게 엄청난 특혜를 주는 것은 '불공정'으로, 이재명 후보가 만약 국정 운영을 한다면 특정인이나 특정 업체를 배불리는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운영을 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로서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후보자의 능력 및 도덕성 검증의 면에서 이재명 후보는 이 사건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 또한, 국감 증인출석과 자료제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고발로 국민의힘의 입을 닫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특검 등 '이재명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는데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
2021. 9. 2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