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고질적인 ‘내로남불’과 ‘후안무치’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민주당 지도부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특혜 의혹’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며, 궁색하고 뻔뻔한 논리로 정치공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스스로 대장동 사업 설계를 한 사람이 본인이라고 밝혔는데도, 화천대유가 누구 것이냐고 되려 야당에 묻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유체이탈식 화법’의 진수이다.
화천대유의 말단 직원도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고 드러난 상황에서, 최종책임자에게 수익이 얼마나 흘러갔는지를 조사해야 한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민간회사가 천문학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는데, 당시 사업의 최종책임자인 이재명 후보의 역할을 밝히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스스로 수사를 받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야당의 특검 요구를 ‘시간 끌기용’이라는 무논리 변명으로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해서는 안 된다. 결국 민주당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수사기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 아닌가.
책임을 회피하며 한심한 작태를 보여주고 있는 민주당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자는 누구든지, 국민에게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 하루속히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 어물쩍거릴 이유가 더 이상 없다. 민주당이 특혜 비리를 소상히 밝힐 의지가 있다면,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하고, 특검을 받아들이기 바란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진범이다!
2021. 9. 2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