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일부터 21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5년을 평가하는 마지막 국정감사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와 과오를 낱낱이 밝히고,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일자리, 방역, 백신 수급 정책 등 민생정책에 이미 낙제점을 매겼다.
민생은 팽개치고 권력 기관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공수처 설립, 검찰 장악, 언론 장악 등에 집착하는 문 정부에 대한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정권 말 공기업 및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알박기는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일 터지는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은 그 추악한 뒷모습이 어디까지인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며, 국민들의 공분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따져 물어야 할 ‘대장동 게이트’ 관련 증인 채택에 대해 민주당은 일절 불가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진실을 덮을 의도가 아니라면, 민주당은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이재명 지사 스스로 성공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정하며 설계자임을 자처한 사업에서 각종 특혜와 비리가 연일 불거져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국정감사는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의 문을 여는 국정감사가 되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분노를 그대로 담아, 현 정권의 민낯과 연일 터져 나오는 비리 의혹의 진실을 밝혀내는 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2021. 9. 3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