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으로 6월 8일 ‘출당’ 조치한 양이원영 의원을 지난 8일 4달 만에 '복당' 결정하면서, 양이 의원이 무리하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가 민주당에 복당하기 위한 ‘대가성 기자회견’이었던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24년 전에 매입하고 아직 매도하지도 않은 땅에 ‘1,800배 시세차익’을 운운하는 점부터,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에서도 문제 되지 않았던 임야를 갑자기 문제라며 기자회견을 연 것까지, 양이 의원의 ‘무리수’는 민주당에 복당하기 위한 애달픈 ‘구애’였다.
양이 의원의 모친은 양이 의원이 시민단체에서 활동할 당시 토지를 ‘쪼개기 방식’으로 사들이고, 양이 의원은 국회 공보에 해당 토지를 실거래가가 아닌 공시 가격으로 신고했다. 이는 명백한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다. 양이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불법 거래 의혹 명단’에 오르고, 본인의 모친이 ‘농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되었음에도, 적반하장으로 ‘거짓 기자회견’을 벌였다.
양이 의원은 윤희숙 전 의원이 ‘부친 농지법 위반 의혹’을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한 것을 두고 ‘사퇴쇼’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일삼았다. ‘내로남불’의 전형이자, ‘책임정치’의 실종 그 자체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 결과에 강도 높은 조치를 공언한 민주당은 ‘정치적 이해관계’ 앞에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렸다. 민주당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태도는 국민의 ‘정치 불신’, ‘정치 혐오’를 배가시킨다.
2021. 10. 1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