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 지난 12.22(화)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서 진행을 맡은 이상복 앵커는 방송을 마치는 과정에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4명의 기자들이 앉아있는 기자석으로 이동하면서 “다들 회식 조심해서 합시다” 라고 회식계획을 논의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해당 발언이 방송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 방송된 22일은 수도권 지역 5인 이상 사적(私的) 모임 제한 첫날인 23일을 불과 몇시간 앞둔 시기로, 아무리 조심해서 회식을 하자고는 했지만 하루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현 시점에 국민정서와는 동떨어진 발언이었다.
◦ 이상복 앵커의 이 같은 발언은 국민들의 경각심을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적매체에서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 더욱이 이는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25조(윤리성)제1항,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제28조(건전성) 위반으로서 국민의힘은 해당 JTBC <정치부회의> 장면에 대해 오늘(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완료했다.
◦ 국민의힘은 JTBC<정치부회의> 제작진을 비롯한 방송사 책임자가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방송사는 관련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신속히 내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0. 12. 23.
국민의힘 미디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