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JTBC <뉴스룸>은 어제(22일) 방송에서 "오세훈 '내곡동 땅' 셀프특혜" vs "노무현 정부 때 개발 허가"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보도함.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여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등의 주장은 시의회 회의록을 여러 차례 클로즈업하는 등 무려 1분 27초간 방송함.
또 ‘오 후보 스스로 허위사실을 인정한 바 있는데 또 다시 노무현 정부 타령하는 건 얄팍한 시간 끌기’ 등 왜곡된 사실을 자막으로 상세히 소개함.
반면 국민의힘의 반박은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았고, 내곡동 개발을 허가한 노무현 정부 시절의 국토부 문건도 겉표지만 잠시 보여주는 등 단 24초간 방송함으로써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만을 의도적으로 부각시켰음.
더욱이 여당 박영선 후보와 관련하여 쟁점이 되고 있는 도쿄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는 등 여야 후보 보도에 있어서 형평성에 반한 일방적인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음.
국민의힘은 이를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공정성)제1항 및 제2항, 제8조(객관성)제1항, 제12조(사실보도)제1항 위반으로 보고 금일(23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이의신청을 제기했음.
보궐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일부 언론의 국민의힘과 후보들을 향한 터무니없는 편파, 왜곡보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
2021. 3. 23.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