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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거운동 첫날부터 편파보도하는 KBS
작성일 2021-03-26

○ ‘민주당 방송’ KBS의 편파보도 행태가 계속되고 있음.


○ 어제(25일) 방송된 KBS <뉴스9>은 4. 7.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 여야 유세 관련 <오세훈, 시청 앞 합동유세…“재개발로 ‘주택 생지옥’ 해소”>, <박영선, 구로에서 출정식…“고3 여름방학 우선 접종, 10년 전 후퇴 안 돼”> 라는 제목으로 오세훈·박영선 후보의 유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함.


○ 두 개의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총 보도 시간은 동일했지만 세부적인 시간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음.


○ 오세훈 후보의 리포트에서는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을 총 21초에 걸쳐 내보낸 반면, 박영선 후보의 리포트에서는 박영선 후보,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우상호 의원의 지지발언이 37초에 걸쳐 보도됨. 소개한 sync의 수도 2(야):4(여)로 차이가 극명함.


○ 국민의힘은 이를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공정성)제1항 및 2항, 제6조(형평성) 1항, 제11조(제작 기술상의 균형) 위반으로 규정하고, 금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함.


○ 특히 이번 리포트는 ‘선거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은 음향과 음성, 촬영, 화면구성, 조명 등의 기술적 측면에서 후보자나 정당에 대하여 가능한 한 동등한 조건으로 제작하여야 한다’는 제11조(제작기술상의 균형)를 명백하게 위반했다고 볼 수 있음.


○ 한편, KBS 노동조합의 <대학생 공정방송감시단 보고서 (3월26일자)>는 ‘KBS가 박영선 선대본부인가’라며 편파방송의 심각성을 지적함. 보도본부장 김종명, 통합뉴스룸 국장 엄경철, 정치국제주간 박태서, 정치부장 최문호 등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럴 거면 당장 오늘부터 박영선 선거캠프로 출근하는 게 더 낫다”고 일갈하고 있음.


○ KBS는 내부의 비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금이라도 공정한 자세로 방송에 임해야 함.


○ 국민의힘은 남은 선거 시간동안 KBS의 이러한 불공정, 불균형 보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임.



2021. 3. 26.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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