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마이뉴스와 미디어오늘이 ‘좌파 카르텔’을 형성해 공영방송 라디오를 장악했다’는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지적이 많이 아팠나 보다.
오늘 오마이뉴스는 뜬금없고 맥락 없는 기사를 통해 박 의장을 공격했다.
공교롭게도 <좌파가 KBS 라디오 점령했다’는 박대출, 질문받자 “기자들 예의가 없다”> 기사를 쓴 기자는 어제 박 의장이 지적한 ‘좌파 카르텔’ 중 한 명이다.
정치인의 발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이렇게 언론 권력을 이용해 사적인 보복을 가해도 되는 것인가.
이것이 언론의 사유화가 아니고 무엇인가.
취재를 위해 질문을 하려면 소속 매체와 기자 이름을 밝혀야 하는 것인 기본적인 예의다. 녹음을 할 경우 당사자의 허락을 구해야 함은 물론이다.
취재의 기본도 지키지 않고 시비꾼처럼 질문하고 정치꾼처럼 기사화했다.
오마이뉴스가 민주당에서도 이렇게 무례하게 취재했다는 얘기는 듣지 못 했다.
이건 좌우를 떠나 기본에 대한 문제다.
정의를 논하기 전에 기본을 지키길 바란다.
2023. 5. 2.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