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강욱 민주당 의원실과 MBC 임현주 기자, 유튜버의 ‘삼각 커넥션’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최 의원 측으로부터 한동훈 장관의 개인정보를 전달받은 임 기자가 본인이 취재, 보도를 하기도 전에 이 자료를 유튜버에게 넘긴 정황이 확인되고 있어서다.
해당 유튜버는 <열린공감TV>와 <더탐사>에서 활동했고 과거 몇몇 언론사에서 기자생활을 했다는 주장이 허위라는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
임 기자는 기자인가 아니면 정보원인가. 과거 경력도 논란이 있고 한 장관에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게 분명한 유튜버에게 장관의 개인정보를 넘긴 행위가 기자 윤리상 용납될 수 있는 것인가.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성명을 통해 ‘이로서 최강욱 의원-MBC 임현주 기자-유튜버-유튜버 직원으로 이어지는 한 장관 개인정보 유출의 흐름이 완성되었다’고 비판하면서, 임 기자가 ‘극좌 매체로의 정보통로’로 활용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제3노조는 임 기자가 넘긴 자료는 해당 유튜버의 직원 손에서 고소 취하의 대가로 다시 김민석 국민의힘 강서구의원에게 넘어갔고, 그 안에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댓글조작이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보도를 위해 사용했다고 해도 다시 국회에 반납돼야 할 개인정보를 유출한 이유가 무엇인지 MBC와 임 기자는 답해야 한다.
2023. 6. 7.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