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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 윤영찬 의원의 공중파 라디오 ‘막말 테러’
작성일 2023-06-30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당시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막말을 쏟아냈다. 


민주적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고 당선된 대통령에게 쿠데타라는 단어를 갖다 붙인 것이다. 


정권교체를 선택한 국민에 대한 모독임과 동시에 자유 민주 질서의 근간을 욕되게 하는 쿠데타적 발언이다. 


공직자는 헌법과 법률을 지키며 양심과 신념에 따라 공무를 수행해야 한다. 만일 당시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 그것이야말로 공직자로서 책임 방기다. 


윤 의원은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수사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그래야 쿠데타가 아니게 되는가.


이 발언은 전 국민이 청취하는 FM 라디오 전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언론인 출신인 윤 의원이, 공공재인 전파를 ‘막말 테러’의 수단으로 삼은 셈이다. 


방송사 제작진은 적어도 현직 대통령을 겨냥한 쿠데타 운운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취하고, 윤 의원 개인의 발언이라는 점을 강조했어야 했다. 아쉽게도 그러한 조치는 없었다. 


윤 의원은 쿠데타 발언에 대해서 즉각 사과해야 한다. 방송사측의 책임 있는 조치도 기대한다.



2023. 6. 30.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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