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YTN <뉴스라이더>의 패널 불균형이 교묘하고 심각하다.
지난 한 달간 패널 출연을 분석한 결과 편파성이 뚜렷했다.
이 프로에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임경빈 정치평론가와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임경빈 정치평론가는 진보 유튜버로서 각종 매체에서 정부·여당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홍기빈 소장은 진보 성향 경제학자다.
이들은 다른 패널들과 달리 한주의 문을 여는 월요일과 마무리하는 금요일에 고정 출연해 정부·여당을 공격한다. 반론을 제시할 패널은 없다.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해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 방송의 기본이고 시청자에 대한 도리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에도 명시되어 있다.
YTN은 이렇게 교묘한 불공정을 자행하면서 보도전문채널, 준공영방송이라 할 수 있나?
정부·여당에 유리한 패널을 출연시켜 달라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균형을 맞추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에 대해 관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금처럼 이에 대한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이 같은 문제는 지속될 것이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패널 불균형에 대한 감시의 끈을 놓지 않겠다.
2023. 7. 11.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